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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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뉴욕”을 제주도 가는 것처럼 (저가 항공 이용기)

Dabong
조회수 126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보스턴 / 뉴욕 다녀왔어요. 

 (스피릿 항공 후기) 

(뉴욕 꼭 야경 보러 가세요❣️) 


이번 여행은 차를 이용하지 않고, 

항공을 이용해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보스턴이나 뉴욕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대중적인 여행지라 치안도 괜찮은 편이라 비행기로 여행을 가봤는데요. 


일단 스피릿 항공은 짐 분실과 

추가 비용이 많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10일 여행인데도 최대한 짐을 가볍게, 추가 캐리어 없이  기내로 다 들고 갈 수 있게 짐을 꾸렸고요. 

(그리고 연착과 지연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개인 가방만 들고가는 제일 저렴한거 바로 위 옵션인,  go savvy.

carry on 가방만 (ex,기내용 캐리어) 가능한 걸로 이용했어요. 

(다양한 옵션이 있어요) 


여행이 계획중이시면 미리 할 수록 금액은 저렴한 것 같고, 일정이 가까이 오면 확 오르더라구요. 


그리고 꼭 온라인 체크인을 해야하고, 공항에 가서 

직접 체크인하면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온라인 체크인은 어플로 아주 아주 간단하게 해요. 


티켓도 온라인으로 받아서 QR만 찍으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요. 

아이폰 사용 중인데 월렛에 넣어놓으니 분실 위험도 없고 꺼내서 보여주기 편하고, 사용성 굳굳!! 


저렴한 대신에 결제 후, 추가 요금 붙는게 많은 것 같아요.  잘 알아보고 타면 정말 괜찮은 가격에 여행할 수 있는 좋은 항공사.  모르고 타면 열불터지는 항공사인 것 같아요. 


날짜별로 요금이 상이하긴 하지만, 

제가 이용한 거는 ,

ㅁ  애틀란타 -> 보스턴 1인, $65.99 

(지금 환율이 올라서 9만원)

ㅁ  뉴욕 LGA -> 애틀란타 1인, $58.99 (8만원) 


갑자기 가을에 뉴욕 여행이나 갈까 하고 알아본거라, 

저는 10월 이용인데 9월에 예약을 했고, 

그 전에 했으면 더 저렴하게도 했을 것 같아요.. 


좌석은 좀 좁고 불편하지만, 

애틀란타에서 2시간, 2시간 반정도이니까 

충분히 참을 수 있을 정도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그 외, 

애틀란타 공항까지는 제 차를 이용해서 가고, 

전에 글을 올렸던 피치트리 주차장을 이용해서 10일정도 차를 맡겼고, $100달러 정도 나왔어요. ㅎ


자차로가면 10시간 13시간 운전해서 뉴욕이나 보스턴을 가야하는데,  기름 값도 상당히 들고요. 

한번에 운전하기 힘들면 중간에 숙박해야해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도 오고요. 

여러면에서 저는 비행기로 

이번 여행을 선택한 거는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김포에서 제주도 가는 것처럼, 

애틀란타에서 뉴욕이나 보스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비행기로 여행해보고, 

동부 쪽 여행은 더 자주 다녀봐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럼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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