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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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애들이 좋아하는 사과 농장 다녀왔어요 (1인 $10)

Dabong
조회수 80





저는 지금 J1,2 비자로 부부가 미국에 와있는데요. 

이번에 남편과 같은 학기를 다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사과 농장에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도 선선해서 너무 좋고 달큰한 사과 냄새 맡으니 기분이 좋았는데요. 

진짜 진짜 재밌어하는 애들을 보니 더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사과 농장에 갈 때 칼 하나쯤 챙겨가면, 

따면서 한개씩 맛볼 수 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어서

눈물이 질끈 날 정도입니다. 헤헷 


제가 지금껏 맛본 사과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꼬맹이들은 계속해서 엄마한테 깎아달라고하면서 

누가 더 많이 먹었는지 내기하면서 다니고, 

사과 따고 봉다리에 집어 넣으면서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다녀 온 사과 농장은, 

https://mercier-orchards.com/  이곳이구요. 

애틀란타에서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 


사과 농장에서 경운기라고 부르는 트럭을 타고 갔는데 ㅎㅎ 

이것도 재미.


 

저희는 1인 $10을 내고 작은 봉지를 받았어요. 

거기에 가득 담아올 수 있는데,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사과를 따고 돌아다니면서 깍아 먹는게 더 꿀맛이었을지도 ㅎㅎㅎ

저희도 칼을 안가져갔는데, 한 가족이 가지고 와서 

다 그 분들에게 부탁해서 얻어먹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작은 봉지는 $6, 큰 봉지는 $24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당근!!  저희는 추가로 구매해왔어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 다양한 사과 파이, 도넛 등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상큼하고 달달한 사과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집에서 땅콩버터와 함께 아침마다 먹으니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블루릿지는 단풍으로도 유명해요. 

가을 색으로 붉게 물든 드라이브 길을 돌고, 블루릿지 단풍 포인트들을 찾아서 

구경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피크닉 하셔도 너무 좋을 듯해서 공유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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