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미국 생활의 시작 !

[여행/맛집/쇼핑]미국에서 꿈꾸는 서부 로드 트립 01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Dabong
조회수 255




애틀란타 - 록키마운틴-옐로우스톤-캐년 (브라이스,자이언,그랜드캐년) -세도나 - 칼즈베드 - 달라스 - 잭슨 -조지아  (총 21일 일정) 


안녕하세요 :)

이번에 8월 25일 붙 9월 13일까지 저희 부부는

서부 로드 트립을 다녀왔는데요. 

와.. 가기 전에 엔진 오일 바꾸고 갔는데, 

돌아오니 엔진오일 점검 마일수가 넘어버린 ㅎㅎㅎ

긴긴 대장정 여행을 끝마치고 왔습니다. 


저는 제가 꿈꿨던 국립공원 쪽만 투어로 다녀왔고요. 

서부 끝까지 넘어가는 요세미티 쪽은 일정과 코스상 뺐어요.  제게 제일 중요한건 엘로우스톤 이었거든요 ㅎㅎ


( 엘로우스톤과 그랜드캐년을 돌려는데 요세미티를 끼면 너무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서부 도시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요.패스했습니다. )


아무튼, 제가 다녀 온 록키마운틴 국립공원부터 

먼저 공유하려고 글을 씁니당.


제가 다녀 온 국립공원 중 순위를 꼽자면, 

제일 꼴등 ㅎㅎㅎ

제가 캐나다 벤프,재스퍼를 다녀왔는데,  록키와 연결된 산을 너무 거대한 자연으로  마주하고 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첫 엘크를 본 곳이기도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작은 다람쥐도 유독 많은 곳이라고도해요. 귀욤)


일단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으뜸이었어요. 

높은 산 벽을 타고 달리며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끝내주었답니다. (물론 손에 땀이 나고.. 무섭고 심장이 쫄깃하기도 합니다.)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은 사전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기간이 있는데 제가 간 시즌은 사전 예약이 필요했어요.

국립공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앱을 다운 받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착순이라 광클릭이 필요할 때도 있음)


아무튼 오전 일찍 가서 유명한 베어레이크를 갔는데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다시 돌아나왔구요 ㅎ

다시 내려와서 셔틀 정차장 근처에 주차하고 셔틀타고 올라갔어요.

처음부터 그냥 셔틀 이용할걸....

(국립공원 셔틀 코스가 있으면 그냥 이용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베어레이크는 생각보다 너무 별로 였는데

여기는 겨울이 멋있데요...

여름엔 너무 평범했다아...

물론! 기본 이상으로 이쁘긴합니다 ㅎ

기대만큼 못했을 뿐....

뷰포인트마다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멋진 곳이었어요. 

트레일을 많이 못해봤지만 국립공원은 어디든

트레일을 꼭 해봐야  그 진가를 느끼는 것 같아요.


캐년 쪽 트레일 너무 좋았거든요.

그 후기도 빨리 정리해서 가져와볼게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을 애틀란타에서 갈 때

저는 로드트립을 하는 중이라 자동차를 이용해 갔는데요.


집->내슈빌(1일)->세인트루이스(2일)->켄자스시티(3일)-> 콜로라도스프링스(4일)-> 록키마운틴

4일간을 달려 5일차 도착했네요... 후우!!! 


다음은 옐로우스톤을 향해 갔어요!

옐로우스톤은 바로 이어 다음 리뷰로 쓰겠습니당.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은,

-안가보긴 아쉽다

-하지만 캐나다 벤프를 다녀왔다면 안갔어도 되었겠다

-아찔한 드라이브코스가 기억에 남는다

-계절별 매력이 다른데 여름보다는 겨울인 것 같다

정도로  마무리 되겠습니다.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