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메인 루트 : 애틀란타 - 록키마운틴-옐로우스톤-캐년 (브라이스,자이언,그랜드캐년) -세도나 - 칼즈베드 - 달라스(포트워스) - 잭슨 -애틀란타 (총 21일 일정)
오늘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려고해요.

여행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개인의 성향 과 방문 목적 , 기대감 ,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느끼는 바가 엄청 다르더라구요.
이번 여행 지 중에, 저는 엘로우스톤이 최고였지만
제 남편은 그렇지 않고요.
제가 또 방문 전/후 유튜브를 엄청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방문하는 사람마다 담아내는 분위기와 의견도 모두 모두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일단 저희는 지난 글에서 방문한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을 지나, 터모폴리스라는 곳에 가서 1박을 하였어요.
록키에서 엘로우스톤을 한 번에 가면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고, 도착하면 밤이 되니까 하루를 그냥 날리게 되는 것 같아서요.
터모폴리스는 엄청 작은 도시인데요.
핫스프링 주립공원이 있거든요. 거기는 20분간 미네랄 워터 온천욕이 공짜예요..
그래서 혹시나 이 코스로 움직이시는 분 있으면 들려서 즐겨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임을 알려드립니당.
20분이 생각보다 길어요 ㅋㅋ (40도 뜨거운 물에 20분 가만히 있으려면 은근 답답해요 ㅎ)
저도 제 지인분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했고요.
근처 저렴한 inn 에서 숙박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당.
터모폴리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엘로우스톤으로 넘어갔어요.
동쪽 입구로 들어가서 한참을 달려서 레이크빌리지에 있는 첫번재 숙소 레이크 롯지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 3박 4일 중, 남은 2박은 캠핑을 하였어요.
캠핑은 캐년빌리지 캐년 캠프그라운드 이용했어요.
국립공원 내 숙박은 비싸기 때문에 보통 캠핑을 많이들 하시거든요?
비용면에서 생각하면 너무 좋은 선택이에요.
엘로우스톤 포인트는 크게 중심부로 7개정도 포인트로 나누어져요.
가봐야할 곳은 대부분 블로그와 다른 소셜 미디어를 참고하면, 제가 들어갔던 동쪽 입구를 기점으로,
레이크빌리지 , 웨스트 떰브(그랜트빌리지), 올드페이스풀(그랜드프리즈마스프링) ,노리스,캐년빌리지
그리고 위쪽으로 라마밸리,맘모스 가 있을 것 같아요.
숙소 위치에 따라 동선은 짜면 편할 것 같구요.
혹시나 동물들을 보고 싶다면, 라마밸리는 무조건 가야하고, 중간 중간에도 헤이든밸리,머드볼케이노 등도 있는데, 시간대를 잘 맞춰야한다고 하는 팁도 있었어요.
곰이나 늑대 등 보기 힘든 동물들은 이른 아침,
해지기 전 쯤에 활동이 많데요.
바이슨은 어디서나 좀…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ㅋ


한국에서 라스베가스로 와서 그랜드캐년 투어는 많이들 하지만, 옐로우스톤은 로드트립으로 이동이 더 까다로운만큼 미국에 있을 때, 로드트립하면서 방문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여행 포인트마다 설명은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고요.
후기를 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엘로우스톤은 큰 면적만큼 한 국립공원 안에서 정말 다양한 지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발견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오고 벅찰 수 있는데요.
( SNS에서 보고 사진 찍기 위함으로만 온다면 감동이 덜할 수 있고요. )
무조건 이거를 꼭 해야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오는 것보다,
큰 자연 앞에서 조금 쉬어간다 생각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행 후, 아쉬운 점이 ‘아 이걸 더 볼걸, 이건 못봤네’ 이게 아니라 내 마음에 쏙 드는 포인트에서 캠핑 의자 펼쳐놓고 커피 한 잔, 책 열장이라도 보고 올걸..
좀 더 바라보고 멍 때리고 쉬어볼걸… 이라는 것이었어요.
정말 다른 계절에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에요.
자연 그대로가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차를 세워놓고 유명한 뷰포인트가 아닌 강물이 흐르는 옆 아니면 넓은 들판이 보이는 곳에 주차하고 캠핑 의자를 놓고 휴식하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저는 너무 기대가 컸던지, 다 보고싶어 하는 마음에
관광에만 초점이 있어서 이런 여유를 느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아마 애들 데리고 오신 분들이라면 이런 여유와 휴식 모드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상황이라면 꼭 누려보시길 바래요.
그래서 엘로우스톤은 무조건 3박 이상 길게는 2주 넘게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각자 여행 취향에 따라 너무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에게는 많은 여운을 남겨준 엘로우스톤은,
정말 애틀란타에서 가는길도 멀고, 오는길도 먼 여행지였지만 언제건!!!!! 시간만 된다면 몇날몇일 운전을 해서라도 또 가보리라..
다른 계절 다음 번의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어요.





여행 메인 루트 : 애틀란타 - 록키마운틴-옐로우스톤-캐년 (브라이스,자이언,그랜드캐년) -세도나 - 칼즈베드 - 달라스(포트워스) - 잭슨 -애틀란타 (총 21일 일정)
오늘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려고해요.
여행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개인의 성향 과 방문 목적 , 기대감 ,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느끼는 바가 엄청 다르더라구요.
이번 여행 지 중에, 저는 엘로우스톤이 최고였지만
제 남편은 그렇지 않고요.
제가 또 방문 전/후 유튜브를 엄청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방문하는 사람마다 담아내는 분위기와 의견도 모두 모두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일단 저희는 지난 글에서 방문한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을 지나, 터모폴리스라는 곳에 가서 1박을 하였어요.
록키에서 엘로우스톤을 한 번에 가면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고, 도착하면 밤이 되니까 하루를 그냥 날리게 되는 것 같아서요.
터모폴리스는 엄청 작은 도시인데요.
핫스프링 주립공원이 있거든요. 거기는 20분간 미네랄 워터 온천욕이 공짜예요..
그래서 혹시나 이 코스로 움직이시는 분 있으면 들려서 즐겨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임을 알려드립니당.
20분이 생각보다 길어요 ㅋㅋ (40도 뜨거운 물에 20분 가만히 있으려면 은근 답답해요 ㅎ)
저도 제 지인분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했고요.
근처 저렴한 inn 에서 숙박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당.
터모폴리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엘로우스톤으로 넘어갔어요.
동쪽 입구로 들어가서 한참을 달려서 레이크빌리지에 있는 첫번재 숙소 레이크 롯지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 3박 4일 중, 남은 2박은 캠핑을 하였어요.
캠핑은 캐년빌리지 캐년 캠프그라운드 이용했어요.
국립공원 내 숙박은 비싸기 때문에 보통 캠핑을 많이들 하시거든요?
비용면에서 생각하면 너무 좋은 선택이에요.
엘로우스톤 포인트는 크게 중심부로 7개정도 포인트로 나누어져요.
가봐야할 곳은 대부분 블로그와 다른 소셜 미디어를 참고하면, 제가 들어갔던 동쪽 입구를 기점으로,
레이크빌리지 , 웨스트 떰브(그랜트빌리지), 올드페이스풀(그랜드프리즈마스프링) ,노리스,캐년빌리지
그리고 위쪽으로 라마밸리,맘모스 가 있을 것 같아요.
숙소 위치에 따라 동선은 짜면 편할 것 같구요.
혹시나 동물들을 보고 싶다면, 라마밸리는 무조건 가야하고, 중간 중간에도 헤이든밸리,머드볼케이노 등도 있는데, 시간대를 잘 맞춰야한다고 하는 팁도 있었어요.
곰이나 늑대 등 보기 힘든 동물들은 이른 아침,
해지기 전 쯤에 활동이 많데요.
바이슨은 어디서나 좀…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ㅋ
한국에서 라스베가스로 와서 그랜드캐년 투어는 많이들 하지만, 옐로우스톤은 로드트립으로 이동이 더 까다로운만큼 미국에 있을 때, 로드트립하면서 방문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여행 포인트마다 설명은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하고요.
후기를 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엘로우스톤은 큰 면적만큼 한 국립공원 안에서 정말 다양한 지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발견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오고 벅찰 수 있는데요.
( SNS에서 보고 사진 찍기 위함으로만 온다면 감동이 덜할 수 있고요. )
무조건 이거를 꼭 해야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오는 것보다,
큰 자연 앞에서 조금 쉬어간다 생각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행 후, 아쉬운 점이 ‘아 이걸 더 볼걸, 이건 못봤네’ 이게 아니라 내 마음에 쏙 드는 포인트에서 캠핑 의자 펼쳐놓고 커피 한 잔, 책 열장이라도 보고 올걸..
좀 더 바라보고 멍 때리고 쉬어볼걸… 이라는 것이었어요.
정말 다른 계절에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에요.
자연 그대로가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차를 세워놓고 유명한 뷰포인트가 아닌 강물이 흐르는 옆 아니면 넓은 들판이 보이는 곳에 주차하고 캠핑 의자를 놓고 휴식하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저는 너무 기대가 컸던지, 다 보고싶어 하는 마음에
관광에만 초점이 있어서 이런 여유를 느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아마 애들 데리고 오신 분들이라면 이런 여유와 휴식 모드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상황이라면 꼭 누려보시길 바래요.
그래서 엘로우스톤은 무조건 3박 이상 길게는 2주 넘게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각자 여행 취향에 따라 너무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에게는 많은 여운을 남겨준 엘로우스톤은,
정말 애틀란타에서 가는길도 멀고, 오는길도 먼 여행지였지만 언제건!!!!! 시간만 된다면 몇날몇일 운전을 해서라도 또 가보리라..
다른 계절 다음 번의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