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미국 생활의 시작 !

[여행/맛집/쇼핑]패스하긴 아쉽고, 가자니 별 거 없는 것 같은.. 코카콜라 박물관 !!

Da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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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선스 아줌마입니당. 

조카들과 함께 여름 방학동안 코카콜라 박물관에 함께 다녀왔어요. 


애틀란타 쪽이 크기에 비해 볼거리가 정말 없는(?) 도시 잖아요. 

그나마 손꼽히는게, 시티패스에 채택된 

아쿠아리움,& 코카콜라& 동물원 정도인 것 같아요. 


그 중에 지난 번 아쿠아리움을 다녀왔고, 

이번엔 코카콜라 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사실 조카들이 미국에 왔는데, 뭐라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무더위에 장거리 여행은 좀 피곤하고, 

보스턴으로 대학 투어 갈까했는데 포기했어요. 


아무튼, 아직 애들이 어려서 (12살, 14살) 

코카콜라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어요. 


결론부터는 어른들의 반응은.. 

음.. 돈 아깝네.. ㅎ

아이들 반응은? 즐거워 했어요. 

(입이 떡 벌어질만큼은 아니지만요)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제일 재밌는거라면 

코카콜라의 히스토리 등 보다도, 

세계 지역의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일 맛 없는 거, 제일 맛있었던 거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한국 음료 찾아보세요!!! 

한국거는 맛있어요!!  :) 


그리고 처음 예약할 때, 홈페이지에서하는데요. 

시간 선택하고 예약하는데, 

꼭 결제 전 부분에 업그레이드 할거냐 내용 뜨거든요? 

음료 시음 때 24년 기념 컵 증정할건데 그거 사용할래? 라는 건데요. 

저는 처음에 이거 안하면 음료 시음을 다 못하나? 

그래서 해야되는건가 고민했는데, 그거 아니였거든요. 


기본적으로 입장권에 음료 시음은 무조건 포함된거라서 

시음하는 코너에 가면 일회용 작은컵을 1인 1개씩 줍니당. 

기본만 선택해서 보시고, 현장가서 컵 보고 마음에 들면 따로 구매할 수 도 있어요! 


그리고 주차비는 별도 $20달러였어요. 

마지막에 주차장 나올 때 정산하면 됩니당. 


코카콜라 박물관은 굿즈샵이 꽤 커요 ㅎㅎ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이제 전 어른이 되서일까요? 

에이 이걸 나중에 내가 쓸까? 하면서 .. 들었다가 놓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보는건 꽤 재밌어요 :) 




아! 그리고, 곰은 정해진 시간에만 출연하거등요? ㅎㅎ

같이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게 되고요. 

앞에 사진사가 찍어줘요. 개인이 찍을 때는 눈치보면서 

사선에서 다른 가족이 찍어주거나 아님 셀카봉으로 1컷정도? 

거의 못 찍는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거 아시죠? 이렇게 찍은 사진은 마지막에 나갈 때, 

키오스크 등에서 선택해보고 돈 주고 출력해야하는거 ㅎ

그래도 막내가 곰을 너무 좋아해서 꼭 사진 찍고 싶다해서 찍었고, 

프린트는 돈 주고 하진 않았습니당.. ㅎㅎㅎㅎ 



아무쪼록 정말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들던 코카콜라 박물관이어서

갈까 말까 고민 되는 곳이긴한데, 

그래도 애틀란타 지역 명소여서 꼭 방문은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짧은 여행기를 공유합니당!!


모두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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