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첫 캠핑 - 캠핑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에선스 아줌마입니당.
한국에서는 1주일 1회씩 캠핑을 다녔는데요.
미국에서도 캠핑을 너무 너무 하고싶은데,
도착 시점 겨울에다가 ~ 남편은 캠핑을 안 좋아해서요 ㅎㅎㅎ
눈치보다 겨우 4월이 되서야 첫 캠핑을 다녀왔었어요.
날씨가 한국보다는 더 따뜻하고 포근한 4월이기에
더 더워지기 전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었어요!!!

미국에서 캠핑하는 곳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 국립공원 예약 (recreation.gov)
- 주립공원 예약 (각 주, 주립공원 홈페이지 예약 가능)
- 사설 캠핑장 (구글에서 주변 지역 검색)
- 노지
- 겟어웨이 (https://getaway.house)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애틀란타와 에선스 사이 ‘포트야르고 주립공원’에서
첫 캠핑을 했는데요.
https://gastateparks.org/ (조지아 주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애틀란타에서 매우 가까운 주립공원이에요.
- 이용 방법
일단, 1월쯤 주립공원 연간패스를 구매했고요.
캠핑 2번, 쉘터 이용 1회가 있는 콤보 패스를 샀습니당.
(90달러 정도 한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고,
주립공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 듣고 구매했어요.
캠핑 예약 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가입해서
주립공원 선택 -> 날짜 및 원하는 사이트 선택 -> 결제 하면 됩니당.
사이트 설명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선택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미국은 보통 RV 라고 해서
캠핑밴, 카라반을 이용하는 캠퍼들이 진짜 X100 많아요.
그래서 텐트 사이트 RV 사이트 등이 있는데
차이점은 RV 사이트는 크고
전기/수도가 사이트 내에 있다는 점.
저는 전기 이용을 하려고 (전기매트 때문에)
RV 사이트를 주로 이용해요.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음)
큰 차들 사이에 쪼그만 텐트 설치해서 캠핑했어요. (파워 당당)
하지만 사이트 간격이 넓고, 누가 뭘 어떤방식으로 캠핑하든
아무도 신경 안써서 편해요 ㅎ
저는 미국 올 때 캐리어에 2kg 되는
작은 2인용 텐트를 들고 왔었기 때문에,
캠핑을 위해 별도로 여기서 구매한 것은 크게 없고,
제가 가져 온 장비들로 첫 캠핑을 할 수 있었어요!!
캠핑을 위해 미국에서 구매한 것,
- 팩 (텐트를 고정하기 위한 팩인데요. 무거워서 한국에서 보내거나 하진 않고,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 폴대 ( 혹시나 비올 수도 있어서 타프 고정을 위한 저렴한 폴대도 샀어요)
(타프는 한국에서 가져옴 1kg 미만 무게)
짐은 간단하게만 챙겼어요.
텐트 / 매트 / 침낭 / 베개 / 전기매트(포켓배드) / 의자 / 버너 / 가스 / 프라이팬 / 식기류 및 일회용품 / 랜턴 등
먼저 연간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캠핑을 예약해도 기본 파크패스 $5는 내야해요. 연간 패스가 있다면 프리 패스)
- 체크인 및 셋팅
공원 입장하면 비지터센터에서 체크인하시면 되고요.
체크인하면 날짜와 이름이 써있는 종이를 받아
사이트로 이동하면 됩니당.
혹시나 오후 5시 이후 도착할 경우에는
담당자가 퇴근하기 때문에,
사전에 주립공원에 전화해서 메인 게이트
출입 비번을 받아야해요.
번거롭다면 무조건 5시 이전 도착!!! ㅎㅎㅎ

캠핑에 필요한 장작은 주립공원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요.
보통 화로대 테이블 기본 설치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안챙겨도 됩니당 :)
이 부분도 기본 설치 되어있는지 없는지 사이트 환경은 모두 설명에 나와있어요.


-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한국과 조금 다른점은 거~의 RV 캠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개수대가 잘 되어있지 않고,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하고요.
저는 주로 음식을 남기지 않고, 사용한 팬은 키친타올로 닦고 다시 쓰거나 따뜻한 물을 살짝 끓여 행궈서 쓰거나 등등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대충 쓰고 집에 돌아와서 설거지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한국에서는 거의 일회용품을 안썼는데,
여기서는 어쩔 수 없이 접시는 일회용 접시 사용했어요.
그리고, 쓰레기 봉투는 따로 안주니까 집에서 챙 좋구요.
미국은 일단 자연이… 한국보다는 훨씬!!!
정말 훨씬!!!!!! 좋다고 말할 수 밖에 없고,
부어라 마셔라 하는 한국 캠핑 문화와는 달리
다들 휴식, 힐링에 초점이 맞춰져
캠핑장에서 책 읽고 조용히 쉬는 분위기.
그리고 주마다 다른다고 하는데요.
알콜 음료 관련해서 법이 달라요!!!
조지아는 안됩니당!!!!
구글 검색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아용!!!

웅장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쉼’으로
즐기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미국 캠핑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당!!!
9월에는 서부 쪽 국립공원 캠핑을 예약 해놨는데요!!
다녀 온 후,
웅~~~장한!!! 캠핑 이야기는 한 번 더 업데이트 할께용 :)
모두 즐거운 아웃도어 라이프 즐깁시당!!!! >.<
미국에서의 첫 캠핑 - 캠핑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에선스 아줌마입니당.
한국에서는 1주일 1회씩 캠핑을 다녔는데요.
미국에서도 캠핑을 너무 너무 하고싶은데,
도착 시점 겨울에다가 ~ 남편은 캠핑을 안 좋아해서요 ㅎㅎㅎ
눈치보다 겨우 4월이 되서야 첫 캠핑을 다녀왔었어요.
날씨가 한국보다는 더 따뜻하고 포근한 4월이기에
더 더워지기 전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었어요!!!
미국에서 캠핑하는 곳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애틀란타와 에선스 사이 ‘포트야르고 주립공원’에서
첫 캠핑을 했는데요.
https://gastateparks.org/ (조지아 주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애틀란타에서 매우 가까운 주립공원이에요.
- 이용 방법
일단, 1월쯤 주립공원 연간패스를 구매했고요.
캠핑 2번, 쉘터 이용 1회가 있는 콤보 패스를 샀습니당.
(90달러 정도 한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고,
주립공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 듣고 구매했어요.
캠핑 예약 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가입해서
주립공원 선택 -> 날짜 및 원하는 사이트 선택 -> 결제 하면 됩니당.
사이트 설명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선택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미국은 보통 RV 라고 해서
캠핑밴, 카라반을 이용하는 캠퍼들이 진짜 X100 많아요.
그래서 텐트 사이트 RV 사이트 등이 있는데
차이점은 RV 사이트는 크고
전기/수도가 사이트 내에 있다는 점.
저는 전기 이용을 하려고 (전기매트 때문에)
RV 사이트를 주로 이용해요.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음)
큰 차들 사이에 쪼그만 텐트 설치해서 캠핑했어요. (파워 당당)
하지만 사이트 간격이 넓고, 누가 뭘 어떤방식으로 캠핑하든
아무도 신경 안써서 편해요 ㅎ
저는 미국 올 때 캐리어에 2kg 되는
작은 2인용 텐트를 들고 왔었기 때문에,
캠핑을 위해 별도로 여기서 구매한 것은 크게 없고,
제가 가져 온 장비들로 첫 캠핑을 할 수 있었어요!!
캠핑을 위해 미국에서 구매한 것,
(타프는 한국에서 가져옴 1kg 미만 무게)
짐은 간단하게만 챙겼어요.
텐트 / 매트 / 침낭 / 베개 / 전기매트(포켓배드) / 의자 / 버너 / 가스 / 프라이팬 / 식기류 및 일회용품 / 랜턴 등
먼저 연간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캠핑을 예약해도 기본 파크패스 $5는 내야해요. 연간 패스가 있다면 프리 패스)
- 체크인 및 셋팅
공원 입장하면 비지터센터에서 체크인하시면 되고요.
체크인하면 날짜와 이름이 써있는 종이를 받아
사이트로 이동하면 됩니당.
혹시나 오후 5시 이후 도착할 경우에는
담당자가 퇴근하기 때문에,
사전에 주립공원에 전화해서 메인 게이트
출입 비번을 받아야해요.
번거롭다면 무조건 5시 이전 도착!!! ㅎㅎㅎ
캠핑에 필요한 장작은 주립공원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요.
보통 화로대 테이블 기본 설치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안챙겨도 됩니당 :)
이 부분도 기본 설치 되어있는지 없는지 사이트 환경은 모두 설명에 나와있어요.
-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한국과 조금 다른점은 거~의 RV 캠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개수대가 잘 되어있지 않고,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하고요.
저는 주로 음식을 남기지 않고, 사용한 팬은 키친타올로 닦고 다시 쓰거나 따뜻한 물을 살짝 끓여 행궈서 쓰거나 등등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대충 쓰고 집에 돌아와서 설거지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한국에서는 거의 일회용품을 안썼는데,
여기서는 어쩔 수 없이 접시는 일회용 접시 사용했어요.
그리고, 쓰레기 봉투는 따로 안주니까 집에서 챙 좋구요.
미국은 일단 자연이… 한국보다는 훨씬!!!
정말 훨씬!!!!!! 좋다고 말할 수 밖에 없고,
부어라 마셔라 하는 한국 캠핑 문화와는 달리
다들 휴식, 힐링에 초점이 맞춰져
캠핑장에서 책 읽고 조용히 쉬는 분위기.
그리고 주마다 다른다고 하는데요.
알콜 음료 관련해서 법이 달라요!!!
조지아는 안됩니당!!!!
구글 검색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아용!!!
웅장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쉼’으로
즐기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미국 캠핑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당!!!
9월에는 서부 쪽 국립공원 캠핑을 예약 해놨는데요!!
다녀 온 후,
웅~~~장한!!! 캠핑 이야기는 한 번 더 업데이트 할께용 :)
모두 즐거운 아웃도어 라이프 즐깁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