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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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SC]Hartwell Lake Getaway주말에 겟어웨이 다녀왔어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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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덜루스에서 차로 2시간 못되게 달려가면 SC에 Hartwell Lake 겟어웨이가 있어요~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여기 다녀왔답니다. (1박 가격 대략 $150정도)


캠핑은 하고 싶은데, 장비도 없고 텐트에서 자기 무서운 저희 가족에게 딱 맞는 선택지였던거 같아요. 

저희가 배정받은 곳의 이름은 Francisco.

한 40개의 숙소가 띄엄띄엄 놓여있는데 이름이 하나하나 다르더라구요.

내부는이렇게생겼어요. 200 스퀘어 핏정도 된다는데 엄청 쫍지만 또 갖출건 다 갖춰져 있었어요.

스모어 해먹을 준비 안해가셔도 스모어 키트($7)가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해 드실 수 있고요.

저희는 캠프 파이어 우드를 따로 사서 갔는데 몸만 편히 가셔도 바로 준비된 장작과 캠프 파이어 스타터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25) 


여기 오른쪽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싱크, 도마, 칼, 가위, 플레이트, 보울, 컵, 쓰레기 봉지, 키친타월, 와인 오프너 등이 아주 깔끔한 상태로 정리되어 있어요.

싱크도 되게 쪼끄만데 실용적이더라구요.

아이들과 스모어 만드는중...ㅎㅎㅎ저 꼬챙이를 아마존에서 사서 챙겨갔어요. 길이를 쭉쭉 늘어고 쭉쭉 줄일 수 있어요.

골든 브라운이 될때까지 살살 돌려 구워주시구요.

짜잔 스모어 완성!! (진짜 달아요. 달다 달아~~)

캠핑엔 고기가 빠질 수 없죠. 전날 코스트코에서 장봐서 갔어요~ 프라임 등급 립아이 스테이크로다가 ㅎㅎ
먹느라 바빠서 구운 사진이 없네요~불 옆에서 구워서 먹으니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아버렸어요..

잠시 한눈판 사이 타버린 군옥수수 ㅎㅎ

각각의 숙소가 띄엄띄엄 되있어서 화로 뒤편으론 바로 숲이예요. 여기가 바로 숲세권~~ 의자도 너무 편하드라구요~~

저 까만 보물상자 같은 박스에 파이어 우드가 들어있어요. 필요할때 가져다 쓰면 체크아웃 할때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고 해요.

저는 돗자리도 하나 가져가서 깔고 한번 드러 누워봤어요~ 누워서 보는 파란 하늘~~넘 이뿌죠~?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좋았어요. 차로 왔다갔다하느라 힘 많이 안 빼도 되고 아이들과 도란도란 자연속에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겟어웨이에는 보통 세 가지가 없다고 해요. 

1. Wifi

2. TV 

3. Cell Service


다행히(?) 제가 방문한 곳은 와이파이 비번도 제공되고 제 폰도 잘 터지더라구요 ㅋㅋ그리고 여기는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래요. 너무너무 깨끗해서 놀랬어요.

벌레가 무서워서 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벌레도 거의 없었어요. 저는 모기향도 피우려고 챙겨가긴 했었지만요.


아이들은 또 오고 싶다는데..다시 또 오게 될까용?! 

무더운 여름, 밖은 무지 더웠지만 체크인 하니 에어컨 빵빵 돌아가고 있어서 숙소 안은 너무나 쾌적했던 겟어웨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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