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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룸메이트]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동산 시장은? - 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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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시장은 어디일까? 고층빌딩이 늘어선 화려한 대도시나 바닷가 전망이 일품인 대저택도 아닌 교통이 편하고 학군 좋은 소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리얼터닷컴(Realtor.com)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00여개 도시를 우편번호(ZIP code)로 나누어 조사해 가장 주목받는 10개 지역을 최근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콜로라도 스프링스(80911)로 나타났으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버지니아 스프링필드(22152)가 9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지역 모두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학군도 좋으며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상승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헤일 리얼터닷컴 수석경제학자는 “이들 지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도심을 벗어나 보다 넓은 집을 원하는 최근 경향과 맞물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도심 외곽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덴버 남쪽 8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택 중간가격은 덴버의 55만 달러에 비해 20만 달러 이상 저렴한 3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오하이오 레이놀즈버그(43068)는 주도인 콜럼버스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주택가격은 콜럼버스의 1/3에 불과하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한적한 소도시인 뉴욕 로체스터(14617)가 3위를 차지했으며 9위를 차지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도 DC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50만9천 달러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61만5천 달러보다 낮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2020.8.23  http://sf.koreatimes.com/article/20200823/132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