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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하버드, 억만장자 동문 144명…미국 대학 중 1위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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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많은 억만장자 동문을 배출한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공학 명문으로 알려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는 상위 5위권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 센트럴(Class Central)'이 포춘지(Fortune)와 함께 포브스(Forbes) 억만장자 명단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로, 억만장자 동문 수와 이들의 평균 순자산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하버드대학교로, 무려 144명의 억만장자들이 이 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한 경험이 있다. 이들의 평균 순자산은 약 9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3조 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메타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암호화폐 투자자인 윙클보스 형제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중 일부는 중퇴 후 창업에 나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위는 94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한 스탠퍼드대학교다. 구글 공동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도어대시 공동창립자 앤디 팡과 스탠리 탕, 스냅챗의 에반 스피겔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실리콘밸리와의 지리적 이점 덕분에 스타트업 성공 사례가 유독 많다.

3위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로, 56명의 억만장자 동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순자산은 약 123억 달러다.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렌 파월 잡스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4위는 미국 공립대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든 캘리포니아대학교다. 51명의 억만장자 동문을 배출했으며, 주요 캠퍼스는 UC버클리로 알려졌다. 인텔 공동창립자 고든 무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도어대시 CEO 토니 쉬 등이 이 대학 출신이다.

5위는 컬럼비아대학교로, 41명의 억만장자 동문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알테어의 CEO 짐 스카파, 크래프트 그룹 회장 로버트 크래프트, 그리고 전설적 투자자 워렌 버핏이 이 학교를 거쳤다.

한편 MIT는 억만장자 동문 수 38명으로 6위를 기록했지만, 상위 5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MIT가 기술 혁신에 강점을 보이지만, 억만장자 배출이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클래스 센트럴의 창립자 다왈 샤는 "이들 명문대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뛰어난 멘토와 리소스, 그리고 폐쇄형 네트워크를 통해 재정적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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