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은 단연코 11학년이다. 11학년에 어떤 과목을 택하는지, 성적은 어떤지, 나만의 특별활동에서 결과물을 만들고, 만족할만한 SAT/ACT/AP 시험점수를 받고, 봉사활동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1분 1초가 아쉬운 학년이다.
11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진학이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1. 클래스와 성적
11학년에는 가장 도전적인 과목, 즉 여러 개의 AP과목을 택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11학년 성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을 선호한다.
또한 대학지원서에 제출할 추천서는 11학년 때 택한 주요 과목 교사들에게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성적과 교사들과의 긴밀한 관계는 절대적으로 중요한다.
따라서 주요 과목 교사와 관계를 돈독히 다져야 하며 수업과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형식적인 교사와 제자 관계에서 벗어나 개인적으로 친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2. 표준시험
11학년은 SAT 또는 ACT 표준시험, AP 표준시험을 보고 만족한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얼리로 지원하는 학생은 12학년이 시작되면서 원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11학년에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9학년부터 여러 개의 AP과목을 수강하기도 한다. 미국 종합대학 중 90% 이상이 AP 시험 점수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AP 시험에서 턱걸이 점수인 3점보다는 4점이나 5점을 받으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2. 특별활동 결과물
빠르면 9학년 늦어도 10학년부터 시작한 나만의 특별활동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다양한 코딩 대회에 참여한다. 그리고 9학년에 올라가서는 본격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낸다.
미국대학 공용 지원서인 커먼앱을 보면 이런 결과물을 기입해야 할 칸이 얼마나 많은지 알 것이다. 그 많은 칸을 공란으로 제출할지 아니면 나만의 열정과 재능을 입증할 결과물로 채울지 생각해봐야 한다.
3. 나에게 맞는 대학서치
학업과 과외활동 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정신없지만 본인의 스펙과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어떤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생각을 좁혀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보고 학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카운슬러는 매년 어느 학교에 어떤 성적과 스펙을 가진 학생이 합격했는지 통계를 가지고 있어 큰 가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공식 웹사이트, US뉴스 등의 리소스를 통해 대학랭킹, 전공 및 부전공, 강좌목록, 캠퍼스 라이프, 주변환경, 교수진 수준 등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브랙 시트 (brag sheet) 작성
브랙 시트는 본인의 추천서를 써줄 교사 또는 카운슬러가 좋은 추천서를 쓸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대학들은 추천서를 눈여겨본다. 교사와 카운슬러가 작성한 추천서에는 지원서에 나타나지 않은 학생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알짜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생 스스로 작성한 지원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고 싶기 때문이다.
좋은 추천서와 지원서 작성을 쉽게 도와줄 브랙 시트에는 아래의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Grades, GPA, academic information (수강과목, 주요 과목 성적, 학점)
Extracurricular activities & Work experience (특별활동 내역)
Volunteer and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봉사활동 내역)
Honors and awards (수상경력)
Future career goals and aspirations (희망직업과 포부)
What the student plans to study in college (대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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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은 단연코 11학년이다. 11학년에 어떤 과목을 택하는지, 성적은 어떤지, 나만의 특별활동에서 결과물을 만들고, 만족할만한 SAT/ACT/AP 시험점수를 받고, 봉사활동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1분 1초가 아쉬운 학년이다.
11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진학이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1. 클래스와 성적
11학년에는 가장 도전적인 과목, 즉 여러 개의 AP과목을 택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11학년 성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을 선호한다.
또한 대학지원서에 제출할 추천서는 11학년 때 택한 주요 과목 교사들에게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성적과 교사들과의 긴밀한 관계는 절대적으로 중요한다.
따라서 주요 과목 교사와 관계를 돈독히 다져야 하며 수업과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형식적인 교사와 제자 관계에서 벗어나 개인적으로 친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2. 표준시험
11학년은 SAT 또는 ACT 표준시험, AP 표준시험을 보고 만족한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얼리로 지원하는 학생은 12학년이 시작되면서 원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11학년에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9학년부터 여러 개의 AP과목을 수강하기도 한다. 미국 종합대학 중 90% 이상이 AP 시험 점수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AP 시험에서 턱걸이 점수인 3점보다는 4점이나 5점을 받으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2. 특별활동 결과물
빠르면 9학년 늦어도 10학년부터 시작한 나만의 특별활동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다양한 코딩 대회에 참여한다. 그리고 9학년에 올라가서는 본격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낸다.
미국대학 공용 지원서인 커먼앱을 보면 이런 결과물을 기입해야 할 칸이 얼마나 많은지 알 것이다. 그 많은 칸을 공란으로 제출할지 아니면 나만의 열정과 재능을 입증할 결과물로 채울지 생각해봐야 한다.
3. 나에게 맞는 대학서치
학업과 과외활동 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정신없지만 본인의 스펙과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어떤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생각을 좁혀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보고 학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카운슬러는 매년 어느 학교에 어떤 성적과 스펙을 가진 학생이 합격했는지 통계를 가지고 있어 큰 가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공식 웹사이트, US뉴스 등의 리소스를 통해 대학랭킹, 전공 및 부전공, 강좌목록, 캠퍼스 라이프, 주변환경, 교수진 수준 등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브랙 시트 (brag sheet) 작성
브랙 시트는 본인의 추천서를 써줄 교사 또는 카운슬러가 좋은 추천서를 쓸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대학들은 추천서를 눈여겨본다. 교사와 카운슬러가 작성한 추천서에는 지원서에 나타나지 않은 학생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알짜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생 스스로 작성한 지원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고 싶기 때문이다.
좋은 추천서와 지원서 작성을 쉽게 도와줄 브랙 시트에는 아래의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Grades, GPA, academic information (수강과목, 주요 과목 성적, 학점)
Extracurricular activities & Work experience (특별활동 내역)
Volunteer and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봉사활동 내역)
Honors and awards (수상경력)
Future career goals and aspirations (희망직업과 포부)
What the student plans to study in college (대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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