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이 이제 하루짜리 행사가 아니다. 전미소매협회(NRF)가 9월 발표한 2026년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 할로윈 관련 총소비는 13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31억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1인당 평균 지출은 115.14달러, 할로윈을 기념하겠다는 응답은 74%로 집계됐다.
지출 내역을 보면 사탕 구매 계획이 96%로 가장 높고 지출액은 41억 달러다. 장식용품은 78%가 구매해 43억 달러, 의상은 71%가 구매해 44억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이른 할로윈'이다. 9월 이전에 쇼핑을 시작한다는 응답이 49%로, 2016년 34%에서 크게 늘었다. 제과업체 마스는 7월 5일부터 할로윈용 사탕 출고를 시작한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할로윈 시즌이 시작되는 셈이다.
전미제과협회(NCA)가 5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94%가 할로윈에 초콜릿과 사탕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재미있는 대목은 부모의 83%가 자녀가 받아 온 트릭 오어 트릿 사탕을 몰래 집어먹는다고 답한 것이다. 이른바 '부모 캔디세'다. 캔디콘은 60%가 한입에 먹고, 28%는 흰 끝부터, 12%는 노란 끝부터 먹는다고 답했다. 시즌 한정 모양과 색, 맛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89%에 달했다.
트릭 오어 트릿 예절도 미리 알아두자. 현관 불이 켜진 집만 방문하고, 마을이 정한 시간대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사탕은 한 번에 하나씩 가져가고, "트릭 오어 트릿!" 인사와 "감사합니다"는 필수다. 최근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탕 대신 비식품 간식을 준비하는 집이 청록색 호박(틸 펌킨)을 내거는 운동도 확산하고 있다. 처음 이사 온 동네라면 이웃과 함께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 달라진 풍경도 있다. 최대 구매처는 할인점으로 39%를 차지했고, 지역 소규모 상점에서 산다는 응답은 13%로 2016년 7%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카드 구매도 42%로 지난해 38%에서 증가했다. 집이나 마당을 장식하겠다는 응답은 42%, 호박 조각도 42%로 집계됐다. 사탕을 나눠주겠다는 응답은 61%, 의상을 입겠다는 응답은 50%였다.
한인 가정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미국의 가을 문화를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먼저다. 밝은 색 의상과 손전등, 어른 동행은 기본이고, 받은 사탕은 집에서 한 번 확인한 뒤 먹는 습관을 들이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라면 성분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할로윈 #트리코어트릿 #미국문화 #사탕 #가을행사 #Halloween
할로윈이 이제 하루짜리 행사가 아니다. 전미소매협회(NRF)가 9월 발표한 2026년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 할로윈 관련 총소비는 13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31억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1인당 평균 지출은 115.14달러, 할로윈을 기념하겠다는 응답은 74%로 집계됐다.
지출 내역을 보면 사탕 구매 계획이 96%로 가장 높고 지출액은 41억 달러다. 장식용품은 78%가 구매해 43억 달러, 의상은 71%가 구매해 44억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이른 할로윈'이다. 9월 이전에 쇼핑을 시작한다는 응답이 49%로, 2016년 34%에서 크게 늘었다. 제과업체 마스는 7월 5일부터 할로윈용 사탕 출고를 시작한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할로윈 시즌이 시작되는 셈이다.
전미제과협회(NCA)가 5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94%가 할로윈에 초콜릿과 사탕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재미있는 대목은 부모의 83%가 자녀가 받아 온 트릭 오어 트릿 사탕을 몰래 집어먹는다고 답한 것이다. 이른바 '부모 캔디세'다. 캔디콘은 60%가 한입에 먹고, 28%는 흰 끝부터, 12%는 노란 끝부터 먹는다고 답했다. 시즌 한정 모양과 색, 맛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89%에 달했다.
트릭 오어 트릿 예절도 미리 알아두자. 현관 불이 켜진 집만 방문하고, 마을이 정한 시간대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사탕은 한 번에 하나씩 가져가고, "트릭 오어 트릿!" 인사와 "감사합니다"는 필수다. 최근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탕 대신 비식품 간식을 준비하는 집이 청록색 호박(틸 펌킨)을 내거는 운동도 확산하고 있다. 처음 이사 온 동네라면 이웃과 함께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 달라진 풍경도 있다. 최대 구매처는 할인점으로 39%를 차지했고, 지역 소규모 상점에서 산다는 응답은 13%로 2016년 7%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카드 구매도 42%로 지난해 38%에서 증가했다. 집이나 마당을 장식하겠다는 응답은 42%, 호박 조각도 42%로 집계됐다. 사탕을 나눠주겠다는 응답은 61%, 의상을 입겠다는 응답은 50%였다.
한인 가정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미국의 가을 문화를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먼저다. 밝은 색 의상과 손전등, 어른 동행은 기본이고, 받은 사탕은 집에서 한 번 확인한 뒤 먹는 습관을 들이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라면 성분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할로윈 #트리코어트릿 #미국문화 #사탕 #가을행사 #Hallow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