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미국 생활의 시작 !

미국 생활의 시작!

[랜트/룸메이트]아파트 선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바람
조회수 336

정착의 시작은, 아파트 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아파트를 선택하실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먼저는 일터와 사시는 곳은 좀 떨어져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듯 합니다. 사장님이 혹시 싫어하실 수 있겠지만, 직장이 멀어야 퇴근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가정에 충실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 오셨으니 미쿡 싸람처럼 생활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합니다. 

혼자 사시면 어디에 사셔도 괜찮을 지 모르겠으나, 가족들과 오시면,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안전해야 할 것입니다. 

영화에서 보셨던 것처럼, 총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멤피스는 미국 내 범죄율 1위라는 악명이 있지만, 유별난 곳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장소만 피하면 되겠지요. 그런 장소는 아래 웹사이트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memphisdailynews.com/CrimeReport.aspx


일터와 사시는 곳은 약 20-30분, 또는 40분 정도 떨어진 곳이면 비교적 가깝다는 말은 합니다. 

멤피스는 비교적 교통 체증이 없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시간대 별로 교통 체증이 있기는 하지만, 대도시에 비하면 있다고 말하기는 거시기 합니다. 멤피스에 출근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시작되고, 퇴근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됩니다. 그 시간에 일부 막히는 곳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한국처럼 밤 문화(?)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해가 지면 자러 간다고~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지요. 밤에는 위험하니까, 집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굳이 밤에 나가시는 분이 있겠지만,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이 오후 8시, 또는 9시면 문을 닫습니다. 물론 24시간 하는 곳도 가끔 있습니다.  

자녀가 있으시면, 학교 수준도 중요하겠지요. 다음 웹사이트에 가면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중학교(middle school), 고등학교(high school) 순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립 학교도 찾아보셔도 됩니다. 대안학교(Public Charter school)도 있는데, 시설이 너무 다양하고 수준도 제 각각이라,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찾아보시면 될 겁니다. 그래도 잘 모르면, 현지인들의 조언을 들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https://www.greatschools.org/tennessee/memphis/


미국에서 처음 왔을 때, 식료품은 동네 수퍼나 편의점에서 사야지 하고, 마음 먹었던 전설 같은 이야기를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멤피스에 오신 걸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그런 곳은 없습니다. 죄송하게도. 음료수나 식료품은 차를 타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곳은 5분, 좀 먼 곳은 30분 정도까지 가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아파트를 선택하실 때,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식료품 가게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골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파트를 고르셨으면, 신청서를 내야 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내더라고요. 신청서는 직접 작성하시면 되고, 직접 작성하는 게 어려우시면 도우미를 부르시면 도와 드리겠지요. ~~ 

아파트 구하는 일만 잘해도, 미국 생활이 순조롭습니다. 제 개인 의견입니다. 

아파트를 신청서를 낼 때, 방이 몇 개가 필요한지, 언제 부터 필요한지, 몇 개월이나 사실 지 이런 내용들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임대 가격은 아파트마다 천차 만별입니다. 형편에 따라, 필요에 따라, 목적에 따라, 고르시고 선택하실 바랍니다. 아파트 임대의 장점은 살다가 문제가 생기면 아파트 관리소에서 해결해 준다는 겁니다(무료). 단독 주택에서 사시게 되면 본인이 손재주가 많아서 직접 고치시거나 기술자를 불러야 합니다. 

아파트 이야기는 다음 편에 좀 더 해 볼께요~~  김어준 뉴스 공장은 이렇게 끝나더군요. 안녕~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