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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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부담으로 결혼식 안 간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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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 명중 1명은 선물, 축의금 등의 비용이 부담스러워 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매체 데이팅뉴스닷컴이 최근 전국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결혼식에 초대받는게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또 약 3명 중1 명은 신랑. 신부에게 줄 선물 등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초대받은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가까운 지역에서의 결혼식: $360

2. 타 지역에서의 결혼식: $901

3. 웨딩파티에 참석하는 경우: $1,131


만약 타주에서 결혼식을 할 경우 참석하기 위한 항공료, 호텔비 등 기타 지출을 감안하면 실지로는 더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된다.

이런 부담감 때문에 초대장을 받아도 결혼식에 참석할지 여부를 심사숙고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설문 조사에서 ‘신랑. 신부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니어서 결혼식 초대를 거절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에 달했다.

결혼선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선물도 보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59%는 선물을 하지 않더라도 결혼식 참석은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결혼 축하선물을 안 할 수도 있다’라는 질문에는 세대별 답변이 달랐으며 젊은 세대일수록 안 할 수도 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Z세대(1996~2010년대생)의 경우 무려 72%가 선물을 하지않아도 괜찮다고 답했으며, 베이비붐세대(1955~1974년생) 는 4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세대별 ‘결혼 축하선물을 안 할 수도 있다’라고 답한 '응답을 그래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조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응답자의 37%는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RSVP응답을 해도 실지로는 불참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불참이유에 대해서는 33%는 ‘그냥 가지 않기로 했다’, 19%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가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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