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인구 2만5,000명에서 10만명 사이에 있는 미 전국 1,300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와 집값, 중간소득, 노동시간, 건강, 학교시스템, 인구당 레스토랑수, 자연환경, 안전도 등 모두 45개 항목을 조사해 ‘살기좋은 소도시’ 랭킹을 매겼다.

이번 랭킹에서 인디애나주 카멜이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로 꼽혔으며 이어 위스콘신주 브록필드,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인디애나주 피셔, 위시콘신주 애플튼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결과 미국에서 살기좋은 소도시 탑20은 다음과 같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특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캘리포니아의 로스 알토스(Los Altos), 버지나아의 맥린(McLean)은 연간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간 중간소득이 가장 낮은 캘리포니아의 이즐라 비스타 (Isla Vista)보다 10.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텍사스의 사우스레이크(Southlake_, 뉴저지의 웨스트필드(Westfield)는  빈곤층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빈곤층 비율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의 이즐라 비스타보다 36.2배가 낮은 수치다.

3.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의 이즐라 비스타(Isla Vista)로 노동시간이 가장 많은 텍사스의 포트 후드(Fort Hood)보다 1.9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콜로라도주의 캐슬락(Castle Rock)과 파커(Parket)는 건강이 보통이거나 나쁜 성인의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인 텍사스주의 파(Pharr)와 이글패스(Eagle Pass)보다 3.5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살기좋은 소도시 전체 리스트는 웰렛허브 웹사이트https://wallethub.com/edu/best-worst-small-cities-to-live-in/16581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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