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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끝, 내년 5월 금리인하"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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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올랐다. 이는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7%와 비교해 둔화세를 보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유가 하락 때문이다. 10월 휘발유 가격이 5.3% 급락하며 에너지 물가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더 이상 금리를 올릴 이유가 사라졌고, 이르면 내년 5월에는 첫번째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내년말 기준금리가 3%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 밑으로 떨어졌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소비자물가 지수 (근원 CPI, Core Consumer Price Index)가 5개월 연속 상승 둔화를 기록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 동결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던 근원 CPI가 10월 4%로 떨어졌다.

10월까지 5개월간 근원 CPI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5개월 흐름만 따로 보면 연준 목표인 2%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3%대 초반에 진입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연준의 긴축 정책이 종료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연설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경제 지표를 주시하겠다고 밝혔지만, 물가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12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선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는데 모건스탠리는 내년부터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골드만삭스는 내년말 기준금리가 4%를 밑돌고, 2026년에는 3.5~3.7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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