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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휴스톤]멕시코 최대 카르텔 수장 사망 후…휴스턴 항공편 줄줄이 취소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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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 공항 멕시코 항공편 취소

멕시코 최대 카르텔 수장 '엘 멘초' 사망 후…휴스턴 항공편 줄줄이 취소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잘리스코 뉴 제네레이션(CJNG)의 수장으로 알려진 '엘 멘초(El Mencho)'가 사망하면서 멕시코 일부 지역에서 세력 다툼과 보복 폭력이 급격히 격화됐고, 그 여파가 텍사스주 휴스턴까지 직격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할리스코주 푸에르토 바야르타와 과달라하라행 항공편을 긴급 취소했으며, 여행객들의 혼란이 잇따랐다.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기자회견에서 "도로 봉쇄는 해소됐으며 항공편 재개는 화요일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은 23일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DPS)에 멕시코 카르텔 폭력의 국경 너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경 지대 공공안전·보안 강화 작전 지시를 내렸다. 애벗 주지사는 "카르텔 폭력이 텍사스 국경 지역 사회에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퍼레이션 론스타(Operation Lone Star)의 연장선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증강 배치는 리오그란데강을 따라 펼쳐진 텍사스 남부 국경 지대를 주요 거점으로 삼는다.


빅 벤드(Big Bend) 지역에서는 국경 장벽 건설을 둘러싼 갈등도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리오그란데 서안의 빅 벤드 인근까지 장벽 건설을 확대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 목장주, 환경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외진 오지의 생활 방식과 독보적 자연 경관이 장벽 건설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건·사고 면에서도 휴스턴은 이번 주 묵직한 뉴스들을 쏟아냈다. 30년 가까이 사형 집행을 기다려 온 살인범 찰스 톰프슨의 형 집행이 예고돼 있으며, 크리스토퍼 나이트 로페스는 40명 이상의 피해자들에게서 총 1,700만 달러를 가로챈 폰지 사기 공모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2017년 이후 휴스턴 수로에서 20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통계와 함께 다큐멘터리 '바이오의 시신들(Bodies in the Bayou)'이 공개돼 연쇄 범죄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제 분위기로 전환도 있다. 2026년 세계 챔피언십 바비큐 콘테스트(World's Championship Bar-B-Que Contest)가 2월 26~28일 NRG 파크에서 열리며 휴스턴 전통의 로데오 시즌 개막을 알린다. 텍사스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연방 하원의원 바버라 조던의 삶과 유산을 다룬 다큐멘터리 '더 인퀴지터(The Inquisitor)' 도 이번 주 집중 조명을 받으며 흑인 역사의 달 프로그램과 맞물려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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