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네시주 멤피스의 연례 최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5월 1일 리버비트 뮤직 페스티벌(Riverbeat Music Festival)의 개막을 시작으로 또 다른 성대한 막을 올렸다. 미시시피강 강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리버비트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록, 힙합, R&B, 팝,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멤피스의 음악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멤피스는 블루스, 소울, 로큰롤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진 도시로, 매년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멤피스 인 메이 페스티벌은 도시 전체가 음악과 문화로 물드는 특별한 계절이다.
리버비트 뮤직 페스티벌은 미시시피강과 맞닿은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해 강변의 자연 경관과 라이브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연 환경으로 호평받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미국 전역과 해외에서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도 수백만 달러의 직간접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추산된다. 멤피스 관광국은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모든 축제를 통해 호텔 객실 점유율이 연중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멤피스 인 메이 프로그램 중 가장 잘 알려진 행사는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바비큐 요리 경연(World Championship Barbecue Cooking Contest)이다. 매년 수백 팀의 바비큐 경연 참가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어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겨루는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바비큐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돼지고기 바비큐로 대표되는 멤피스 스타일 바비큐는 텍사스나 캔자스시티 스타일과 함께 미국 남부 식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 맞춰 멤피스 시내 미술관과 문화 공간들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딕슨 갤러리(Dixon Gallery and Gardens)는 딕슨 패밀리 특별전(Meet the Dixons)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멤피스 식물원(Memphis Botanic Garden)은 봄꽃 천만 송이를 볼 수 있는 계절 축제 BLOOM: 봄의 백만 가지 색깔을 5월 말까지 이어간다. 멤피스가 배출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 그레이스랜드(Graceland)와 블루스 성지 비일 스트리트(Beale Street)도 축제 시즌에는 국내외 방문객으로 붐빈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주에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고비를 맞는다. 5월 5일 쉘비 카운티 예비선거에서는 카운티 시장, 쉘비 카운티 위원회, 카운티 서기 등 7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투표가 실시된다.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선거 관리 당국은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 내 투표소에 대한 접근성 안내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 축제의 설렘과 지역 민주주의의 진지한 참여가 동시에 펼쳐지는 5월의 멤피스는, 이 도시가 지닌 다층적인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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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멤피스의 연례 최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5월 1일 리버비트 뮤직 페스티벌(Riverbeat Music Festival)의 개막을 시작으로 또 다른 성대한 막을 올렸다. 미시시피강 강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리버비트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록, 힙합, R&B, 팝,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멤피스의 음악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멤피스는 블루스, 소울, 로큰롤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진 도시로, 매년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멤피스 인 메이 페스티벌은 도시 전체가 음악과 문화로 물드는 특별한 계절이다.
리버비트 뮤직 페스티벌은 미시시피강과 맞닿은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해 강변의 자연 경관과 라이브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연 환경으로 호평받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미국 전역과 해외에서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도 수백만 달러의 직간접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추산된다. 멤피스 관광국은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모든 축제를 통해 호텔 객실 점유율이 연중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멤피스 인 메이 프로그램 중 가장 잘 알려진 행사는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바비큐 요리 경연(World Championship Barbecue Cooking Contest)이다. 매년 수백 팀의 바비큐 경연 참가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어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겨루는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바비큐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돼지고기 바비큐로 대표되는 멤피스 스타일 바비큐는 텍사스나 캔자스시티 스타일과 함께 미국 남부 식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 맞춰 멤피스 시내 미술관과 문화 공간들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딕슨 갤러리(Dixon Gallery and Gardens)는 딕슨 패밀리 특별전(Meet the Dixons)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멤피스 식물원(Memphis Botanic Garden)은 봄꽃 천만 송이를 볼 수 있는 계절 축제 BLOOM: 봄의 백만 가지 색깔을 5월 말까지 이어간다. 멤피스가 배출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 그레이스랜드(Graceland)와 블루스 성지 비일 스트리트(Beale Street)도 축제 시즌에는 국내외 방문객으로 붐빈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주에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고비를 맞는다. 5월 5일 쉘비 카운티 예비선거에서는 카운티 시장, 쉘비 카운티 위원회, 카운티 서기 등 7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투표가 실시된다.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선거 관리 당국은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 내 투표소에 대한 접근성 안내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 축제의 설렘과 지역 민주주의의 진지한 참여가 동시에 펼쳐지는 5월의 멤피스는, 이 도시가 지닌 다층적인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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