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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로스엔젤레스]선셋 블러바드 교통 안전 개선 프로젝트에 천만 달러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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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뉴스 - 선셋 블러바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시 교통국(LADOT)이 할리우드와 실버레이크, 에코파크 등 도심 핵심 지역을 가로지르는 선셋 블러바드(Sunset Boulevard)의 교통 안전 및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34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LADOT는 8월 13일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식화하고, 8월 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해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선셋/차베스 안전 및 이동성 프로젝트(Sunset/Chavez Safety and Mobility Project)"는 더글러스 스트리트(Douglas Street)에서 알라메다 스트리트(Alameda Street)에 이르는 1단계 구간을 우선 개선하며, 이를 위한 1,000만 달러 예산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이후 더글러스 스트리트에서 파운틴 애비뉴(Fountain Avenue)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에 대한 추가 재원도 별도로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선셋 블러바드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자 등 모든 교통 수단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현재 선셋 블러바드는 도시의 대표적인 상업·문화 거리이면서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LADOT는 이전 커뮤니티 참여 과정에서 3,437건의 설문 응답을 취합하고 350명 이상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이번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개선 계획에는 보행자 횡단보도 환경 개선, 자전거 전용 차선 확충, 교통 신호 체계 최적화, 버스 노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류장 개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LADOT가 추진 중인 할리우드 블러바드 안전 및 이동성 개선사업 등 주변 교통 네트워크 개선 계획과 연계되어 보다 유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LA28 올림픽·패럴림픽(2028년 예정)을 앞두고 LA시가 도심 교통 인프라를 전면 정비하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도 주목된다. 선셋 블러바드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LA의 상징적인 도로인 만큼, 이번 개선 공사가 완료될 경우 도심 이동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A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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