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의 시작!

미국 정착의 시작 !

[FL 템파]탬파, 가뭄 대응 주 1회 관수 규제 2027년 3월까지 연장

2026-09-24
조회수 169




paste.png


플로리다주 탬파시 수도국이 23일 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의무적인 주 1회 잔디 관수 규제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플로리다 수자원관리지구가 ‘수정 3단계(Modified Phase III) 수자원 제한 조치’를 2027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탬파시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최근 12개월간 강수량이 평년보다 15.4인치 부족한 상태이며,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탬파시 수도국 고객은 지정된 요일에만 주 1회 잔디에 물을 줄 수 있으며, 관수 시간도 오전 0시부터 새벽 4시, 또는 오후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로 제한된다. 자신의 관수 요일은 탬파시 웹사이트(tampa.gov/WaterRestric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른 새벽(오전 0시~새벽 4시)과 늦은 밤(오후 8시~밤 11시 59분)에만 관수를 허용한 것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의 증발 손실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정된 수자원을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장기간 가뭄을 버티는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수도국은 규제를 지키는 것이 지역 수자원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주민들의 물 절약을 돕기 위한 무료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무료 관개 시설 점검, 누수 탐지 지원, 절수 기기 무료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토양의 질을 높이고 수분 유지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퇴비 나눔 행사(Compost Giveaway)를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수도국은 “한 방울 한 방울이 소중하다(Every drop counts)”며 관수 규제 준수, 누수 수리, 야외 물 사용 습관의 작은 변화가 수자원 보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가뭄 규제와 절수 자원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SaveWater@tampa.gov)로 할 수 있다.


수도국은 또한 가정 내 누수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누수도 장기간 방치되면 상당한 양의 물을 낭비하게 되는 만큼, 시가 제공하는 무료 누수 탐지 지원과 절수 기기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달라는 취지다.


#탬파 #미국뉴스 #가뭄 #물절약 #플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