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Zillow)는 미전국에서 주택 판매를 위해 리스팅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라고 발표했다.
질로우는 지난해 판매된 주택들의 판매시기와 가격을 분석한 결과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리스팅 된 주택들이 2.3% 높은 가격에 팔려 7,7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인들은 5월 초가 주택 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믿어왔지만 다른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지난해 월 별 주택 판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질로우는 팬데믹 이전까지는 주택 리스팅의 최적기는 5월이었지만 이제는 모기지 금리와 계절적 수요가 큰 요인이며 올 해도 작년과 유사한 패턴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에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주택시장에 새로운 구매 물결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봄에는 15년 만에 30년 고정금리가 처음으로 6%를 넘어섰고, 주택 구매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금리는 6.79%까지 상승했고 6월에 들어서면서 6.67%로 소폭 하락하면서 시즌과 맞물려 주택 구매자가 늘어났다. 이들은 모기지금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금력이 있는 구매자들 간의 경쟁 속에서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상위 35개 대도시 지역 중 30개 지역에서 지난해 5월부터 7월 초에 리스팅 된 매물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질로우의 분석에 따르면 주택판매 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는 대도시 지역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샌프란시스코는 2월 하순, 뉴욕은 7월 상순이 리스팅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성수기에 판매된 주택도 지역에 따라 리스팅가격 대비 프리미엄의 폭이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 중 피크시즌 기준 샌호세의 경우 5.5% 높게 판매되어 약 8만 80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지만 같은 기간 샌 안토니아 주택의 경우 1.9% 높게 판매됐다.
주요 대도시별 주택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와 프리미엄은 다음과 같다.
대도시 지역 | 리스팅 적기 | 프리미엄 % | 프리미엄 금액 |
United States | 6월 1일~15일 | 2.3% | $7,700 |
New York, NY | 7월1일~15일 | 2.4% | $15,500 |
Los Angeles, CA | 5월1일~15일 | 4.1% | $39,300 |
Chicago, IL | 6월 1일~15일 | 2.8% | $8,800 |
Dallas, TX | 6월 1일~15일 | 2.5% | $9,200 |
Houston, TX | 4월16일~30일 | 2.0% | $6,200 |
Washington, DC | 6월 16일~30일 | 2.2% | $12,700 |
Philadelphia, PA | 7월1일~15일 | 2.4% | $8,200 |
Miami, FL | 6월 1일~15일 | 2.3% | $12,900 |
Atlanta, GA | 6월 16일~30일 | 2.3% | $8,700 |
Boston, MA | 5월16일31일 | 3.5% | $23,600 |
Phoenix, AZ | 6월 1일~15일 | 3.2% | $14,700 |
San Francisco, CA | 2월16일~28일 | 4.2% | $50,300 |
Riverside, CA | 5월1일~15일 | 2.7% | $15,600 |
Detroit, MI | 7월1일~15일 | 3.3% | $7,900 |
Seattle, WA | 6월 1일~15일 | 4.3% | $31,500 |
Minneapolis, MN | 5월16일31일 | 3.7% | $13,400 |
San Diego, CA | 4월16일~30일 | 3.1% | $29,600 |
Tampa, FL | 6월 16일~30일 | 2.1% | $8,000 |
Denver, CO | 5월16일31일 | 2.9% | $16,900 |
Baltimore, MD | 7월1일~15일 | 2.2% | $8,200 |
St. Louis, MO | 6월 1일~15일 | 2.9% | $7,000 |
Orlando, FL | 6월 1일~15일 | 2.2% | $8,700 |
Charlotte, NC | 5월16일31일 | 3.0% | $11,000 |
San Antonio, TX | 6월 1일~15일 | 1.9% | $5,400 |
Portland, OR | 4월16일~30일 | 2.6% | $14,300 |
Sacramento, CA | 6월 1일~15일 | 3.2% | $17,900 |
Pittsburgh, PA | 6월 16일~30일 | 2.3% | $4,700 |
Cincinnati, OH | 4월16일~30일 | 2.7% | $7,500 |
Austin, TX | 5월16일31일 | 2.8% | $12,600 |
Las Vegas, NV | 6월 1일~15일 | 3.4% | $14,600 |
Kansas City, MO | 5월16일31일 | 2.5% | $7,300 |
Columbus, OH | 6월 16일~30일 | 3.3% | $10,400 |
Indianapolis, IN | 7월1일~15일 | 3.0% | $8,100 |
Cleveland, OH | 7월1일~15일 | 3.4% | $7,400 |
San Jose, CA | 6월 1일~15일 | 5.5% | $88,400 |
(Zill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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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Zillow)는 미전국에서 주택 판매를 위해 리스팅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라고 발표했다.
질로우는 지난해 판매된 주택들의 판매시기와 가격을 분석한 결과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리스팅 된 주택들이 2.3% 높은 가격에 팔려 7,7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인들은 5월 초가 주택 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믿어왔지만 다른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지난해 월 별 주택 판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질로우는 팬데믹 이전까지는 주택 리스팅의 최적기는 5월이었지만 이제는 모기지 금리와 계절적 수요가 큰 요인이며 올 해도 작년과 유사한 패턴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에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주택시장에 새로운 구매 물결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봄에는 15년 만에 30년 고정금리가 처음으로 6%를 넘어섰고, 주택 구매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금리는 6.79%까지 상승했고 6월에 들어서면서 6.67%로 소폭 하락하면서 시즌과 맞물려 주택 구매자가 늘어났다. 이들은 모기지금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금력이 있는 구매자들 간의 경쟁 속에서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상위 35개 대도시 지역 중 30개 지역에서 지난해 5월부터 7월 초에 리스팅 된 매물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질로우의 분석에 따르면 주택판매 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는 대도시 지역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샌프란시스코는 2월 하순, 뉴욕은 7월 상순이 리스팅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성수기에 판매된 주택도 지역에 따라 리스팅가격 대비 프리미엄의 폭이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 중 피크시즌 기준 샌호세의 경우 5.5% 높게 판매되어 약 8만 80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지만 같은 기간 샌 안토니아 주택의 경우 1.9% 높게 판매됐다.
주요 대도시별 주택리스팅에 가장 좋은 시기와 프리미엄은 다음과 같다.
대도시 지역
리스팅 적기
프리미엄 %
프리미엄 금액
United States
6월 1일~15일
2.3%
$7,700
New York, NY
7월1일~15일
2.4%
$15,500
Los Angeles, CA
5월1일~15일
4.1%
$39,300
Chicago, IL
6월 1일~15일
2.8%
$8,800
Dallas, TX
6월 1일~15일
2.5%
$9,200
Houston, TX
4월16일~30일
2.0%
$6,200
Washington, DC
6월 16일~30일
2.2%
$12,700
Philadelphia, PA
7월1일~15일
2.4%
$8,200
Miami, FL
6월 1일~15일
2.3%
$12,900
Atlanta, GA
6월 16일~30일
2.3%
$8,700
Boston, MA
5월16일31일
3.5%
$23,600
Phoenix, AZ
6월 1일~15일
3.2%
$14,700
San Francisco, CA
2월16일~28일
4.2%
$50,300
Riverside, CA
5월1일~15일
2.7%
$15,600
Detroit, MI
7월1일~15일
3.3%
$7,900
Seattle, WA
6월 1일~15일
4.3%
$31,500
Minneapolis, MN
5월16일31일
3.7%
$13,400
San Diego, CA
4월16일~30일
3.1%
$29,600
Tampa, FL
6월 16일~30일
2.1%
$8,000
Denver, CO
5월16일31일
2.9%
$16,900
Baltimore, MD
7월1일~15일
2.2%
$8,200
St. Louis, MO
6월 1일~15일
2.9%
$7,000
Orlando, FL
6월 1일~15일
2.2%
$8,700
Charlotte, NC
5월16일31일
3.0%
$11,000
San Antonio, TX
6월 1일~15일
1.9%
$5,400
Portland, OR
4월16일~30일
2.6%
$14,300
Sacramento, CA
6월 1일~15일
3.2%
$17,900
Pittsburgh, PA
6월 16일~30일
2.3%
$4,700
Cincinnati, OH
4월16일~30일
2.7%
$7,500
Austin, TX
5월16일31일
2.8%
$12,600
Las Vegas, NV
6월 1일~15일
3.4%
$14,600
Kansas City, MO
5월16일31일
2.5%
$7,300
Columbus, OH
6월 16일~30일
3.3%
$10,400
Indianapolis, IN
7월1일~15일
3.0%
$8,100
Cleveland, OH
7월1일~15일
3.4%
$7,400
San Jose, CA
6월 1일~15일
5.5%
$88,400
(Zill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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