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는 인구가 가장 많은 200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재해 선포 횟수를 분석해서 발표했다. 

자연재해는 지진, 화재,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치명적인 파도, 폭염, 한파, 허리케인, 나무를 집어삼키는 딱정벌레 등을 포함한다. 

미국은 지난 5년간 총 89건의 (연평균 17.8건) 자연재해를 겪었다. 미국 국립환경정보센터(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의 데이터에는 2022년 발생한 18건의 기후 재해가 포함되었고, 총피해액은 1,698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지역은 캘리포니아 LA 카운티가 1위에 선정됐으며, 루이지애나의 이스트 배턴루지 패리시 카운티와 올리언스 패리시 카운티가 공동 2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와 루이지애나 제퍼슨 패리시 카운티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2. 해안 지역은 자연재해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4개 카운티가 자연재해 위험이 가장 많은 탑 10에 올랐으며, 루이지애나 주 3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2개 , 플로리다주 2개 카운티가 포함됐다. 

3. 화재와 허리케인은 재해가 가장 많은 25개 카운티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4.2013년 1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 인구가 가장 많은 200개 카운티 중 95% 그리고 미국 전체 카운티의 88.5%가 자연재해를 선포했다.

5. 인구가 가장 많은 200개 카운티 중 10개 카운티만 지난 10년 동안 재난을 선포하지 않았으며 그중 5개 카운티는 오하이오주에 위치해 있다.

 포브스의 이번 조사결과 자연재해가 가장 많은 25개 카운티는 다음과 같다.

(Forbes Advisor) 

자연재해가 가장 많은 지역 분포도

(Forbes 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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