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의 시작!

미국 정착의 시작 !

미세플라스틱 연 12만개 섭취

2024-06-25
조회수 1739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으로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지금까지 발표된 미세플라스틱 관련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해 그 위험성을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4,000개~12만1,000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먹고, 마시는 형태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2019년 세계자연기금은 한 사람이 일주일 동안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약 2천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무게로 환산하면 약 5g,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이다. 월간으로 환산하면 칫솔 한 개 무게 정도이고, 연간으로 보면 250g을 먹는 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강물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머리카락 10분의 1 굵기의 작은 입자로 분해돼 사람 몸에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유해물질을 말한다. 입자가 이렇게 작으면 혈관과 모세혈관까지 침투한다고 알려졌다.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와 수돗물, 야채, 과일 등 거의 모든 곳과 심지어는 공기 중에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원인 셰리 메이슨은 “우리가 입고 있는 합성섬유로 만든 옷도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음식 등 우리 주변에는 이미 미세플라스틱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WP는 이런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각종 질병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의 여러 기관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공기 중으로 흡입된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큰 입자는 기도에 걸려 재채기 등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만 10㎛(마이크로미터)보다 더 작은 입자들은 폐포 (기관지의 끝에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는 자루로 호흡 시 가스를 교환하는 작용)까지 도달해 천식과 폐 섬유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할 수 있다. 


특히 2.5㎛보다도 더 작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산소와 동일한 통로로 혈류로도 흘러 들어갈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사실상 몸속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몸속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 몸의 방어 세포인 대식세포로부터 공격받지만, 대식세포는 미세플라스틱을 분해하지 못해 결국 죽고 만다. 이후 다른 대식세포들도 같은 과정을 통해 사라지게 되면 결국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위협받게 되는 셈이다.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의 라파엘레 마르펠라 박사 연구진은 지난 3월 동맥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인 사람들은 뇌졸중, 심장병과 연관이 있고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섭취 #미세플라스틱 입자 #질병 #면역체계 #합성섬유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물병 #건강 #폐 #조기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