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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값 하락에도 사지말아야 할 이유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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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기간 치솟았던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정적인 측면에서 올해는 중고차 구매를 서둘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ates)는 재정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올해 중고차를 구매하지 말아야 하는5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여전히 높은 오토론


자동차전문매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오토론 평균이자율은 신차7.1%, 중고차는11.4%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밝힌 지난 6월말 기준 금융기관들의 평균 중고차 오토론 이자율은16.96%에 달했다. 오토론이 5년 전보다 일반적으로68%나 높은 수준이며 이는 지난20년간 최고로 높은 이자율이다.


2.이자율 하락 전망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이달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기다리면 훨씬 유리한 이자율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다면 중고차 구매를 미루는 것이 좋다” 며 “지금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내년까지 버티고 더 낮아진 오토론과 차가격으로 구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중고차 가격 하락세


팬데믹 기간인 2021년 36%까지 급등한 중고차 가격이 지난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최근12개월 동안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이10. 9% 떨어져 다른 주요지출 항목 중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자동차 판매 전문업체 카엣지(CarEdge)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고차 평균가격이 2만5571 달러로 나타났으며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4.신차 물량 및 인센티브 확대


신차 재고가 지난해 급증하면서 딜러들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딜러들이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신차 구매조건이 좋아지고 중고차 가격도 떨어지고 있지만 구매를 미루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5.투자측면에서 불리한 자동차 구매


재무자산관리업체 리드웰스의 재무설계사 스콧 스터전은 “자동차 구매는 일반적으로 돈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는 대부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사용하는 감가상각 자산” 이라며 “구매비용, 보험료, 주유비, 유지비 등으로 지출하는 돈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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