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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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의 시작!

의사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

2023-11-13
조회수 306

미국에서 의사를 만나려면  새로운 환자는 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고, 지금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해도 몇 주를 기다려야 하거나 아님 무시무시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미국의학대학협회(AAMC)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10년 내 최대 12만 4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의하면 2021~2022년 미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수는 2.7명밖에 안된다. 이는 12개 주요 OECD국 중 8번째이고,  OECD평균 3.7명보다도 적은 수치다.   

인구 1000명당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노르웨이 5.2명이고 독일 4.5명, 호주 4.0명, 프랑스 3.4명 순이다. 


미국의 의사 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 최근 이코노미스트가 조사 분석한 이유는 이렇다.

 ·  고령화로 환자는 급증하는데 의사 수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미국 의대 입학 정원 제한 정책 -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1980년대 초반 미 보건복지부는 1990년대가 되면 7만여 명의 의사가 남아돌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의과대학 협회도 장기간 정원 확대에 반대하면서 의대 정원과 해외 의대 졸업생들의 미 의사 자격 취득 등이 제한됐다. 이런 정책으로 현재 미국의 인구대비 의사 수는 턱없이 부족해진 것이다. 

·  보건·과학 정보 전문기업 엘스비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의료 인력의 약 20%가 코로나19 팬데믹 때 늘어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퇴직했다.

·  미국 의과대학 협회 (AAMC)에 따르면 현재 의사 5명 중 2명이  65세 이상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퇴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대 정원 제한 등으로 신규 인력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 

·  미국 의사재단에 의하면 아예 40대 중·후반부터 은퇴를 희망하는 의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  보건·과학 정보 전문기업 엘스비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의대에서 학업 중인 의대생 25%도 2~3년 안에 학업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자신의 정신 건강과 '워라밸'에 대한 염려, 의사 부족 사태가 미칠 영향 등으로 의사를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전직을 희망하는 의사들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임상의 대신 학술·연구·제약 분야. 정부기관 또는 IT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의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의대 지원자도 넘쳐나지만 여전히 의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미국 의과대학 협회 (AAMC)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기준, 미국 의대 190 곳에서 5만5188명의 지원자 중 총 2만2712 명의 의대생을 선발했다. 

전공분야 별 미국 의사연봉은 아래와 같다.         

전공분야

연봉 (USD)

신경외과

92만500

정형외과

78만8600

피부과

65만5200

안과

59만7000

비뇨기과

56만5600

성형외과

54만5600

마취과

45만8900

산부인과

38만4700

응급의학

34만3000

내과

27만8400

소아과

27만2400

정신과

23만5500

가정의학과

23만100

(워싱턴 포스트, 경제연구소NBER)

의사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미국은 의대 신설, 의대생 증원, 의대생 유출 방지 등 여러가지 대책이 필요한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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