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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CD가입 지금이 적기

2024-06-13
조회수 585




금리가 아직까지 고공 행진을 하면서 CD(양도성예금증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CBS뉴스는 1만 5000달러를 예치했을 때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CD상품들을 분석해 만기별로 평균 연 이율과 이자수익을 분석했다. CBS가 예치금을 1만 5000달러로 설정한 이유는 대부분의 은행이 요구하는 최소 예치금 기준을 상회한 금액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전례 없이 높은 지금이 CD에 가입할 적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CBS뉴스는 통계를 인용해 2020년과 2021년에 CD이자율은 1% 미만이었다며 향후 경기상황에 따라 CD이자율이 빠르게 변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직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CD이자율이 내려가기 전에 가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CD는 원금이 보장되고, 향후 금리가 내려간다 하더라도 가입 시점의 이자율을 유지하기 때문에 현재의 고금리를 놓치지 말고 안전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현재 3개월 만기와 6개월 만기의 CD 평균이자율은 5.30%로 동일하고 3개월 만기 시 이자수익은 194.92달러, 6개월 만기 시 393.37달러로 나타났다.


18개월까지의 이자율은 5%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2년부터는 이자율이 4%대로 내려갔다. 2년 만기의 경우 이자율이 대폭 하락한 4.76%였고, 3년 만기 또한 4.61%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1만 5000달러를 CD에 가입해서 2000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려면 3년은 예치해야 한다.


1만 5천 달러를 CD에 가입 시 만기 별 연 이율과 이자수익은 다음과 같다.

 

만기

연 이율 (%)

이자수익($)

3개월

5.30%

194.92

6개월

5.30%

392.37

1년

5.26%

789.00

18개월

5.00%

1,138.95

2년

4.76%

1,461.99

3년

4.61%

2,171.60

5년

4.80%

3,962.59

(CBS뉴스)


또한 CD가입 시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금융기관마다 제시하는 이자가 다르므로 이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예시로 6개월 만기 CD의 평균이자율은 5.30%지만 HAB은행에서 제공하는 6개월 만기 CD이자율은 5.55%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서라도 높은 이자율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2. CD계약기간 만기 전에 인출을 하게 되면 조기인출 수수료를 물게 된다. 조기인출 수수료 등은 은행마다 다르므로 가입 전 확인해야 한다.


CD의 약정된 이자수익을 그대로 받으려면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CD에 가입하려는 은행이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FDIC보험에 가입된 금융기관은 파산 등의 상황이 발생해도 25만 달러까지 예금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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