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소매업체 빅 롯츠(Big Lots)는 가까운 시일 내에 폐쇄될 매장 목록에 46개의 매장을 추가했다.

빅 롯츠는 콜럼버스 최초의 매장을 포함하여 향후 몇 주 안에 추가로 약 50개의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폐쇄 예정 매장 중 하나는 그랜드뷰 애비뉴 근처 1451 W. 5번가에 위치한 매장이다.

추가로 오하이오 주의 세 개 매장도 폐쇄될 예정이다.

1550 Coshocton Ave., Mount Vernon

9880 Old US 20, Rossford

4585 Eastgate Blvd., Cincinnati

11372 Princeton Pike, Cincinnati

9690 Colerain Ave., Cincinnati

359 Miamisburg Centerville Rd., Dayton

1520 N Clinton St., Defiance

1170 Indiana Ave., Saint Marys

410 E Perkins Ave., Sandusky

4925 Jackman Rd., Toledo

7779 Tylersville Rd., West Chester

빅 롯츠는 2024년 5월 4일로 끝나는 분기 동안 2억 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브루스 손(Bruce Thorn) 사장 겸 CEO는 회사의 매출이 “주로 핵심 고객들의 소비 둔화, 특히 고가의 비필수품에 대한 지출 감소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매장 폐쇄는 빅 롯츠가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한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회사는 자산 및 운영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빅 롯츠는 필리피 로드 300번지에 위치한 물류 센터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약 400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폐쇄는 늦어도 10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출처: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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