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래드핀의 부동산 전문가 엘리자베스 지머맨은 ‘덴버에 살아야 할 6가지 이유’라는 글을 통해  “덴버는 콜로라도의 가장 활기 넘치는 도시로 자연경관이 놀랍도록 멋지고, 잡 마켓이 좋으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덴버에 살아야 하는  주요 3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넘치는 야외활동

덴버의 가장 큰 매력은 일 년 내내 넘치도록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로키산맥이 가까이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킹 코스, 스키,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등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의 트레일에서도 하이킹과 자전거를 타고, 여름이 오면 보트 타기와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덴버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중요한 이유는 4계절이 있으면서 일 년 중 300일 햇살이 내리쬔다는 것이다. 거의 일 년 내내 화창한 날이 계속되는 것이고, 그래서 겨울에도 추위를 덜 느낀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는 웅장하고 멋진 로키산맥이 덴버를 감싸주고, 다양한 음악, 미술과 음식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활동의 천국 덴버에 사는 사람들의 차고는 스키장비, 골프클럽, 자전거, 카약 그리고 캠핑장비 등으로 꽉 채워져 있다고 한다. 

2. 즐길 것이 많다

덴버는 명소와 즐길 것들도 많다. 다운타운에 가면 수많은 식당, 바(bar) 그리고 공연장 등이 즐비하다. 야외 원형극장에서 콘서트 관람하기, 브르어리 투어를 하면서 낮술 마셔보기, 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비스킷에 그레이비소스 듬뿍 적셔 먹어보기, 독립서점에서 책 보며 놀기, 라리어 광장에서 스냅사진 찍기,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 보면서 식사하기 등 가봐야 할 곳이 아주 많다. 또한 Denver Broncos, Colorado Rockies, and Colorado Avalanche 스포츠 팀의 수많은 경기도 즐길 수 있다.  

3. 덴버의 강한 경제 및 풍부한 잡 마켓

덴버는 강한 경제기반과 풍부한 잡 마켓으로  전문직 종사자 및 대학졸업자에게 매력 있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덴버는 테크놀로지, 헬스케어, 재정 및 교육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 중 테크놀로지는 덴버 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Google, IBM, Oracle 등과 같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신생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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