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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퀸즈 지역 조류독감 비상…동물원 및 가금류 시장 감염 확산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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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시 퀸즈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1)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퀸즈와 브롱스 동물원에서 오리와 야생 조류 등 총 15마리의 조류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샤크강 유역에서도 약 30마리의 조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감염에 취약한 조류들을 보호 구역으로 옮기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감염된 조류나 그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총 67건이며, 뉴욕주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반 대중에게 조류독감 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고 발표하였으나, 농장 근로자 등 조류와 직접 접촉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 보호 장비 착용 등 예방 조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민들은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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