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살면서 느낀 점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한인들이 모여살지 않고 흩어져 살아서 한국 마트나 식당에 가지 않으면 다른 한국분들 얼굴 보기는 힘들다는 점입니다. 한인 인구가 2000명이 조금 넘는다고 하고 롯데마트 근처에 약간의 한인 식당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거 말고는, 대부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요. 올랜도 중심으로 한인분들 좀 계시고요, UCF 학생으로 오신 분들 좀 계시구요. 물론 한인교회 가면 한인분들 계시구요^^ 그래도 만나면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올랜도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여기 산다고 하면 손님 맞을 준비는 하셔야 합니다^^
물론 미국까지 와서 한국음식이냐 하시겠지만 나이드신 분들 오시면, 특히 부모님 세대는 한국음식 그리워 하세요. 매번 다 해먹기도 힘드니까요.
저희가 부모님 오셨을 때, 그리고 나이드신 손님들 오셨을 때 모셨던 식당이 '코리아 하우스'에요.
참고로 저는 이 식당과 전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제가 여러군데 다녀보고 제일 나아서 추천해 드리려구요.
평일 점심에도 가보고 주말에도 가보고 하는데 한국분들 보다는 비한국분들이 더 많으세요. 서비스도 그래서 깔끔한 편이구요.
코리아 하우스https://www.koreahouseorlando.com/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롱우드 (Long Wood), 다른 하나는 올랜도 (Orlando)에 있어요. 원래 하나였는데 나눠 진건지, 같은 주인분이 두개의 지점을 낸건지는 모르겠지만 간판이나 메뉴판이 동일한거 보면 지금은 어떻든지 간에 시작은 하나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두군데 다 가봤는데요,
롱우드에 있는건 한식 종류가 맛있어요. 갈비탕, 김치찌개, 육개장 이런 종류요. 그리고 칠리새우 괜찮고요 탕수육은 그냥 먹을만해요. 짜장은 너무 옛날 스타일에 해산물짜장 시켜도 오징어 볶아서 그냥 올려 주는 정도입니다. 왜 3불이나 더 받는지 모르겠어요. 반찬은 별로에요. 좀 짠편이구요...전 가서 매실장아치 말고는 잘 안먹어요.
올랜도에 있는건 전골류와 중식이 맛있어요. 곱창전골, 두부전골, 김치전골 뭐 이런거랑 짜장, 짬뽕이요. 반찬도 좀더 낫고요. 한국 식당에서 왠 중식 하겠지만 미국 소도시로 가면 거의 모든 한식당에서 기본 중식을 합니다.
그리고 롱우드에서 두번 정도 All you can eat 먹어봤어요. 고기 무한리필인데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얼티미트(소고기 나오는)는 39.99불, 프리미엄 (돼지고기 위주)는 29.99불이에요. 일단 이거 시키면 사이드가 쫙 나와요. 사이드가 다양해서 좋은데 먼저 배를 불리려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애들은 주로 여기 빠져서 정작 고기는 잘 안먹더라구요. 저희도 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얼티미트로 한번 손님 모셨는데 좀 돈이 아까웠어요. 그냥 갈비를 따로 시키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그건 각자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구요. 고기 질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롯데마트가서 신선한 고기 사다 재워서 집에서 해먹어요 ㅎㅎ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그게 더 낫더라구요.
가격은 싼편은 아니에요. 메뉴판 보시면 제일 저렴한게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 이런건데 15불 안팎 하고요, 다른건 다 20불 넘는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5명인가 이상 먹으면 팁 자동으로 붙어 나오고요. 서비스는 괜찮아요.
혹시 올랜도 지역에서 먹을만한 한식당 찾으시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코리아 하우스 추천드려요. 다른 데 보다는 낫고 한국에서 방문했던 저희 가족들도 맛이 괜찮다고 하셨어요 ^^

올랜도 살면서 느낀 점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한인들이 모여살지 않고 흩어져 살아서 한국 마트나 식당에 가지 않으면 다른 한국분들 얼굴 보기는 힘들다는 점입니다. 한인 인구가 2000명이 조금 넘는다고 하고 롯데마트 근처에 약간의 한인 식당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거 말고는, 대부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요. 올랜도 중심으로 한인분들 좀 계시고요, UCF 학생으로 오신 분들 좀 계시구요. 물론 한인교회 가면 한인분들 계시구요^^ 그래도 만나면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올랜도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여기 산다고 하면 손님 맞을 준비는 하셔야 합니다^^
물론 미국까지 와서 한국음식이냐 하시겠지만 나이드신 분들 오시면, 특히 부모님 세대는 한국음식 그리워 하세요. 매번 다 해먹기도 힘드니까요.
저희가 부모님 오셨을 때, 그리고 나이드신 손님들 오셨을 때 모셨던 식당이 '코리아 하우스'에요.
참고로 저는 이 식당과 전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제가 여러군데 다녀보고 제일 나아서 추천해 드리려구요.
평일 점심에도 가보고 주말에도 가보고 하는데 한국분들 보다는 비한국분들이 더 많으세요. 서비스도 그래서 깔끔한 편이구요.
코리아 하우스https://www.koreahouseorlando.com/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롱우드 (Long Wood), 다른 하나는 올랜도 (Orlando)에 있어요. 원래 하나였는데 나눠 진건지, 같은 주인분이 두개의 지점을 낸건지는 모르겠지만 간판이나 메뉴판이 동일한거 보면 지금은 어떻든지 간에 시작은 하나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두군데 다 가봤는데요,
롱우드에 있는건 한식 종류가 맛있어요. 갈비탕, 김치찌개, 육개장 이런 종류요. 그리고 칠리새우 괜찮고요 탕수육은 그냥 먹을만해요. 짜장은 너무 옛날 스타일에 해산물짜장 시켜도 오징어 볶아서 그냥 올려 주는 정도입니다. 왜 3불이나 더 받는지 모르겠어요. 반찬은 별로에요. 좀 짠편이구요...전 가서 매실장아치 말고는 잘 안먹어요.
올랜도에 있는건 전골류와 중식이 맛있어요. 곱창전골, 두부전골, 김치전골 뭐 이런거랑 짜장, 짬뽕이요. 반찬도 좀더 낫고요. 한국 식당에서 왠 중식 하겠지만 미국 소도시로 가면 거의 모든 한식당에서 기본 중식을 합니다.
그리고 롱우드에서 두번 정도 All you can eat 먹어봤어요. 고기 무한리필인데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얼티미트(소고기 나오는)는 39.99불, 프리미엄 (돼지고기 위주)는 29.99불이에요. 일단 이거 시키면 사이드가 쫙 나와요. 사이드가 다양해서 좋은데 먼저 배를 불리려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애들은 주로 여기 빠져서 정작 고기는 잘 안먹더라구요. 저희도 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얼티미트로 한번 손님 모셨는데 좀 돈이 아까웠어요. 그냥 갈비를 따로 시키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그건 각자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구요. 고기 질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롯데마트가서 신선한 고기 사다 재워서 집에서 해먹어요 ㅎㅎ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그게 더 낫더라구요.
가격은 싼편은 아니에요. 메뉴판 보시면 제일 저렴한게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 이런건데 15불 안팎 하고요, 다른건 다 20불 넘는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5명인가 이상 먹으면 팁 자동으로 붙어 나오고요. 서비스는 괜찮아요.
혹시 올랜도 지역에서 먹을만한 한식당 찾으시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코리아 하우스 추천드려요. 다른 데 보다는 낫고 한국에서 방문했던 저희 가족들도 맛이 괜찮다고 하셨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