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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필라델피아]뉴욕 메트로 2분기 순유출 2.7만 명…최대 목적지는 필라델피아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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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부동산


뉴욕의 치솟는 집값을 피해 이사를 알아보는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곳은 남쪽으로 90마일 떨어진 필라델피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드핀이 주택 검색 활동을 분석한 결과, 뉴욕 메트로는 올해 2분기에 2만 7,143명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떠나려는 사람이 들어오려는 사람보다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로, 미국 100대 메트로 중 두 번째로 큰 순유출 규모였습니다. 1위는 2만 8,652명이 순유출된 로스앤젤레스였습니다. 뉴욕 포스트가 9월 28일 보도했습니다.


뉴욕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는 마이애미나 올랜도 같은 남부의 햇살 좋은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필라델피아였습니다. 이유는 집값 차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레드핀에 따르면 뉴욕 지역의 일반 주택 가격은 약 83만 2,000달러인 반면 필라델피아는 30만 9,000달러로, 두 도시의 격차는 약 52만 3,000달러에 이릅니다.


필라델피아 자체의 시장 지표도 바이어에게 우호적입니다. 리얼터닷컴이 집계한 9월 기준 필라델피아 시의 매물 중간가는 26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11% 내렸고, 실제 거래 중간가는 27만 8,618달러로 7.16% 올랐습니다. 활성 매물은 9,596건으로 6.88% 증가했고, 중간 판매 기간은 65일, 월세 중간값은 1,775달러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주택 가격 부담이 사람들의 발길을 바꾸는 가운데, 뉴욕발 이주 수요가 필라델피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필라델피아 교외 시장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인라인 지역의 올해 중반 주택 중간가는 90만 달러 안팎으로, 래드너 타운십은 이미 100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몽고메리와 델라웨어, 체스터 카운티의 주택 공급은 2개월분에도 못 미쳐 여전히 셀러 마켓입니다.


리얼터닷컴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을 전국에서 집 사기에 가장 좋은 주간으로 꼽았는데,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메트로도 같은 주간이 최적기로 분석됐습니다. 이 주간에는 평균보다 활성 매물이 12.3% 많고, 매물당 조회수는 성수기보다 30.7% 적으며, 매물가는 고점보다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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