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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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의 시작!

[리조트 - 미 북동부]겨울여행은 버지니아 메사뉴텐리조트^^

lmk849
2023-01-05
조회수 459

안녕하세요.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2가족(8명)이 아주 행복하세 다녀온 겨울여행 후기입니다.


봄에 예약한 뒤에 까맣게 잊고 있다가 겨울에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8명 정원의 복층 싱글하우스(같은 느낌)였구요. 

2개 방에 각각 킹과 퀸베드, 2층 공간에 1인베드가 2개 있었습니다. 에어매트를 추가하여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난방이 빵빵해서 바깥온도가 영하18도여도 반팔입고 지냈구요.

보시다시피 집을 옮겨온듯한 주방가전 덕분에 매끼 맛나게 해결했습니다.(리조트 20분거리에 알디, 타겟 등 익숙한 마트들이 있어서 수시로 장봐서 요리해먹었어요)

미국여행 시 전기포트는 비상식품과 셋트이므로 그것만 챙겨갔습니다. 

이곳의 특징이자 장점은 건식 찜질방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서도 못해본 땀뺴기를 정말 원없이 했습니다.^^

워밍업으로 미니골프를 하면서 아이들이 야외활동도 하구요. 

스키장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았구요. 스노우튜빙은 어른이 타도 재밌었습니다.

워터파크는 실내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엄동설한에 물놀이라 아이들은 너무 행복했구요. 무료로 서핑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컬링을 하며 영미~를 외쳐보기도 하구요. 리조트 내 레크리에이션 건물이 2동 있었는데 무료 쿠폰을 인원만큼줘서 탁구와 농구를 신나게 즐겼습니다.

워터파크 건물에 있는 아케이드에서 오락을 실컷하고 나니 크레딧발란스 리워드해줘서 장난감도 얻어오고 아이들 천국이 바로 이곳이더군요.^^

골프장을 2곳이나 가지고 있는 리조트인것은 가서 알게되었는데요, 남편들은 전세낸 것 같다며 그 추위에도 레인지를 이용했습니다.

토요일은 루레이동굴을 돌며 우와우와 감탄하며 시간을 보내고, 실내에 있는 그릴(마치 안방그릴처럼 연기가 안납니다.^^)에서 수제 햄버거를 맛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7박 8일동안 하루도 지루하지 않았고, 상호명답게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라도 놀거리가 풍성해서 지인에게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네요.

깜짝놀랄만큼 너무너무 저렴한 금액으로 2가족이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미국 호텔 2박 금액으로 7박을 2가족이 지냈습니다. 한국에서 성수기 1박 요금이라 매일밤 공짜같다며 또 오면 좋겠다고 했네요~^^)

겨울여행지로 매우많이 강추합니다. (스노우체인은 현지마트에서도 팔지 않는다고 하니...겨울철 운전에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