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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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미동부 필라델피아 좌충우돌 정착 후기~~~^O^

닥터푼
2022-08-09
조회수 297

필라델피아에 들어온지 오늘로 8일차인 새내기 정착인입니다...^^

저와 제 가족 (아내와 통제불능 두 아들)은 저의 해외연수를 위해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이곳 필라델피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쪽 분들이 대부분 해외연수를 미서부쪽으로 가는 반면 저는 준비하다보니 피치 못하게 필라델피아로 정해졌더랬습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맘대로 안되어 겨우 알아본 곳이 필라델피아;;;)

미서부는 다녀온분들이 많아 정착 준비하는데 많은 부분을 도움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미동부쪽은 최근에 다녀온 분들이 없어 미지의 세계나 다름이 없었죠.

미국이란 나라는 하나이지만 51개주의 지역 성향이 다 달라 51개의 다른 국가라고 생각하라는 주변분들의 말이 있어 준비에 앞서 덜컥 겁이 났습니다.

특히, 저와 제 아내가 필라델피아로 연수지역이 정해진 지 4개월만에 준비를 해야 했기에 남은 시간이 매우 빠듯하여 다방면으로 알아봤으나 미동부에 대한 정보는 정말 적었고 또한 미국내 다른 주보다 펜실베니아주 정착이 매우 까다롭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펜실베니아주는 Social security number를 발급받아야 국제면허증 공증후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고 면허증을 교부받아야 차를 살 수 있습니다. 국제면허증만으로는 차를 살 수 없어요 ㅠㅜ -> 그래서 면허증 교부받는데 빨라야 3~4주 걸려서...한달 이사을  차없이 생활해야 합니다...ㅠㅜ)


그래서,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것이 이 랜딩헬프 서비스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랜딩헬프서비스, 특히 the best coordinator이신 Jenna님이 아니었다면 결코 제대로 정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미국으로 날아오기 몇 주전부터 Jenna님은 저희가 질문(특히 제 아내가 워낙 꼼꼼한 성격이라...궁금한게 너무 많았음에도...)을 하는 족족 일일이 알아봐 주시고 답해 주셔서 정말 출국 전에 준비하는데 절대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곳에 들어와 정착하는 1주일 동안 정말 1급 허리케인을 마주친 듯한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만, 이 모든 어려움들을 Jenna님의 도움으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Jenna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음....아직까지도 우리 가족은...음....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랜딩헬프서비스가 상업적인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한 랜딩헬프코디님들은 그전까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기에 사실 도움을 받을 때에는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정말 Jenna님은 친지나 친한 친구, 아니 그 이상의 정성으로 우리 가족이 무사히 정착하는데 정말 진심을 다해 도와주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직업상 다양한 분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Jenna님 만큼 일 잘하시는 분은 정말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진정성까지...

제가 만나본 사람 중 one of the best people!!!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서 지내는 이 시간은 저나 제 가족에게는 평생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자칫 잊고 싶은 추억이 될 수도 있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첫 걸음을 Jenna님 덕분에 잘 내딛었습니다.

저희는 도움을 받은 게 아니라 은혜를 입었습니다. Jenna님은 저와 제 가족 평생의 은인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 좌충우돌했지만 1주일 만에 필라델피아에 무사 정착한 부산사나이 올림 -


(P.S,: 혹시나 이 글 참조하시는 분들이 제가 너무 칭찬을 해서 홍보 알바로 오해하실까봐....절대 아니고 진심을 담은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