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지아 애틀랜타로 유학을 가면서 랜딩헬프를 통한 정착후기 공유합니다.
사실 처음 의뢰할 때는 굳이 정착서비스 신청을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었는데, 정착이 모두 끝난 지금에서 보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랜딩헬프 정착 서비스의 핵심은 편리함과 제가 잘 모르던 미국의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제가 초반에 살짝 기대했던 부분은 혹시 연계된 업체등이 있어서 서비스 비용을 조금 더 싸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였는데 그런 부분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다만 정착에 있어서 제가 크게 직접 돌아다니거나 연락할 필요가 없고, 진행 상황 중 문의사항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들을 해주셔서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신청했던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집 계약 / utility / 전화 개설 / 계좌 개설 / 자동차 구매 / 자동차 보험구매 / 영사관 공증서류
전화는 출국 약 2주전에 미리 준비해서 한국으로 USIM 배송을 받았는데, 덕분에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긴급한 연락을 위해 한국 핸드폰을 1~2일 로밍할 필요도 없었고, 미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것저것 회원 가입하는데 문제도 없는데다 전화매장 찾아가 신청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정말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배송 일정등을 고려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출국 일정대비 개통이 조금 일찍 되는 부분은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집 계약은 진짜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 렌트를 진행할 때 미국 내 신용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leasing office와 연락이 잘 닿지 않은 데다가, 아파트측에서 입주 2일전에서야 신용이 없어 보증금을 올리게 되었다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매니저와 에이전트 님들이 매일 같이 연락하게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셨고, 약간 긴급한 상황이라 추가로 대납서비스 진행까지 추가해 주셔서 무사히 집 계약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제가 혼자 하는 상황이었다면 미국측과 연락도 어렵고 문제 해결도 제대로 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계약하는 그 직전까지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해주신 Semi 님과 베다니님, 그리고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집 계약과는 별도로 utility도 같이 진행을 해주셔서 입주하는 날부터 바로 인터넷/전기 사용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렌트한 집은 수도/쓰레기/가스는 아파트에서 연결해주기 때문에 사실 신청하는 utility가 적어서 약간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막상 미국에서 생활하며 전화연결 한 번 하기 어렵고, 연결 되더라도 아직은 영어로 대화하기 힘든 것을 느끼면서 역시나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 바로 다음날에 계좌를 개설하였는데, 솔직히 SSN이 있다면 이부분은 직접 진행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계좌개설 자체 보다는 미국의 은행 시스템 돌아가는 것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옆에서 일일이 통역해주시고, 챙겨야 할 것들을 미리 잘 알려주신 덕분에 시스템 이해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혼자 진행했다면 초반에 좀 이래저래 많이 헤매고 한국과는 시스템이 다른 secured card 개설 등에서 많이 헷갈려 했을 텐데, 덕분에 이런 부분은 수월히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면허를 위한 영사관 공증서류의 경우에 사실 직접해도 어려운 것은 없는 작업이 맞긴 하지만, 한국에서 외국으로 서류를 보내는 것에 대해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서 신청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보낸다고 더 안전하거나 한 것이야 아니겠지만, 그냥 심리적으로 조금 편했습니다. 그리고 해외 배송시 일정 계산 맞추기가 조금 어려운데, 미국내 배송이다 보니 이부분은 좀 편리합니다. 다만 공증서류 유효기간이 한 달정도로 꽤 긴 편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는 조금 모호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구매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선택한 차량에 대하여 직접 견적서 및 세부사항(서비스, 워런티 등)에 대해서 확인해 주십니다. 다만 지역내 전체 매장 등에 대해서 조사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내가 원하는 최적의 옵션 상태가 최저가를 찾거나 하신다면 직접 조사하시는 게 더 유리합니다. 저 같이 그런 발품팔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나, 급하게 빨리 차를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차량 조사보다는, 차량 계약 시 옆에서 각 서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차 구매관련 문의사항에 대해서 옆에서 같이 알아봐주시는 부분에 대해 더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차량에 대해 자꾸 이것 저것 질문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직접 딜러측에 연락하여 확인해주시고 바로바로 알려주셨습니다. 알아봐 주시느라 고생하신 신선미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웠는데, 차량 구매와 보험 구매 시기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랜딩헬프에서의 업무 미숙이라기보단 제가 차량 구매 결정이 너무 긴급했던 것과 너무 최신형을 구매해 아직 보험사들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급하게나마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찾아주셨는데,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그래도 직접 연락을 주셔서 한달 후 보험 변경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등 후속 대처 방안에 대하여 조언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싸게 연결해주는 그런 서비스는 아니지만, 미국 정착을 편하게 진행하고 빠르게 적응을 하고 싶으시다면 서비스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올해 조지아 애틀랜타로 유학을 가면서 랜딩헬프를 통한 정착후기 공유합니다.
사실 처음 의뢰할 때는 굳이 정착서비스 신청을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었는데, 정착이 모두 끝난 지금에서 보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랜딩헬프 정착 서비스의 핵심은 편리함과 제가 잘 모르던 미국의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제가 초반에 살짝 기대했던 부분은 혹시 연계된 업체등이 있어서 서비스 비용을 조금 더 싸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였는데 그런 부분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다만 정착에 있어서 제가 크게 직접 돌아다니거나 연락할 필요가 없고, 진행 상황 중 문의사항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들을 해주셔서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신청했던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집 계약 / utility / 전화 개설 / 계좌 개설 / 자동차 구매 / 자동차 보험구매 / 영사관 공증서류
전화는 출국 약 2주전에 미리 준비해서 한국으로 USIM 배송을 받았는데, 덕분에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긴급한 연락을 위해 한국 핸드폰을 1~2일 로밍할 필요도 없었고, 미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것저것 회원 가입하는데 문제도 없는데다 전화매장 찾아가 신청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정말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배송 일정등을 고려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출국 일정대비 개통이 조금 일찍 되는 부분은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집 계약은 진짜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 렌트를 진행할 때 미국 내 신용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leasing office와 연락이 잘 닿지 않은 데다가, 아파트측에서 입주 2일전에서야 신용이 없어 보증금을 올리게 되었다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매니저와 에이전트 님들이 매일 같이 연락하게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셨고, 약간 긴급한 상황이라 추가로 대납서비스 진행까지 추가해 주셔서 무사히 집 계약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제가 혼자 하는 상황이었다면 미국측과 연락도 어렵고 문제 해결도 제대로 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계약하는 그 직전까지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해주신 Semi 님과 베다니님, 그리고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집 계약과는 별도로 utility도 같이 진행을 해주셔서 입주하는 날부터 바로 인터넷/전기 사용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렌트한 집은 수도/쓰레기/가스는 아파트에서 연결해주기 때문에 사실 신청하는 utility가 적어서 약간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막상 미국에서 생활하며 전화연결 한 번 하기 어렵고, 연결 되더라도 아직은 영어로 대화하기 힘든 것을 느끼면서 역시나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 바로 다음날에 계좌를 개설하였는데, 솔직히 SSN이 있다면 이부분은 직접 진행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계좌개설 자체 보다는 미국의 은행 시스템 돌아가는 것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옆에서 일일이 통역해주시고, 챙겨야 할 것들을 미리 잘 알려주신 덕분에 시스템 이해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혼자 진행했다면 초반에 좀 이래저래 많이 헤매고 한국과는 시스템이 다른 secured card 개설 등에서 많이 헷갈려 했을 텐데, 덕분에 이런 부분은 수월히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면허를 위한 영사관 공증서류의 경우에 사실 직접해도 어려운 것은 없는 작업이 맞긴 하지만, 한국에서 외국으로 서류를 보내는 것에 대해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서 신청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보낸다고 더 안전하거나 한 것이야 아니겠지만, 그냥 심리적으로 조금 편했습니다. 그리고 해외 배송시 일정 계산 맞추기가 조금 어려운데, 미국내 배송이다 보니 이부분은 좀 편리합니다. 다만 공증서류 유효기간이 한 달정도로 꽤 긴 편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는 조금 모호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구매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선택한 차량에 대하여 직접 견적서 및 세부사항(서비스, 워런티 등)에 대해서 확인해 주십니다. 다만 지역내 전체 매장 등에 대해서 조사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내가 원하는 최적의 옵션 상태가 최저가를 찾거나 하신다면 직접 조사하시는 게 더 유리합니다. 저 같이 그런 발품팔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나, 급하게 빨리 차를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차량 조사보다는, 차량 계약 시 옆에서 각 서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차 구매관련 문의사항에 대해서 옆에서 같이 알아봐주시는 부분에 대해 더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차량에 대해 자꾸 이것 저것 질문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직접 딜러측에 연락하여 확인해주시고 바로바로 알려주셨습니다. 알아봐 주시느라 고생하신 신선미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웠는데, 차량 구매와 보험 구매 시기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랜딩헬프에서의 업무 미숙이라기보단 제가 차량 구매 결정이 너무 긴급했던 것과 너무 최신형을 구매해 아직 보험사들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급하게나마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찾아주셨는데,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그래도 직접 연락을 주셔서 한달 후 보험 변경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등 후속 대처 방안에 대하여 조언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싸게 연결해주는 그런 서비스는 아니지만, 미국 정착을 편하게 진행하고 빠르게 적응을 하고 싶으시다면 서비스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