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가 2026년 5월 비자 불레틴(Visa Bulletin)을 통해 취업이민 문호를 사실상 전 카테고리에 걸쳐 동결했다. 1분기 이후 가파른 전진세를 보이던 EB-2 및 EB-3 우선순위 날짜가 5월 들어 뚜렷한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년간 대기해온 신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실망을 안기고 있다.
5월 불레틴에 따르면 대다수 국가 출신 취업이민 신청자에게 EB-2는 '커런트(Current)' 상태, 즉 즉시 신청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 출신에게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인도 EB-2의 최종 승인 날짜(Final Action Date)는 2014년 7월 15일로, 10년 이상 된 신청 건이 여전히 줄을 서고 있다. 중국 EB-2는 2021년 9월 1일에 머물고 있다. EB-3 카테고리에서도 인도는 2013년 11월 15일, 중국은 2021년 6월 15일로 고착된 상태다. 국가별 연간 발급 상한 제한이 이 같은 구조적 적체의 근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인도 출신 EB-3 신청자의 경우 최장 수십 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5월 불레틴에서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은 USCIS가 I-485(영주권 신청서) 접수 기준을 이번 회계연도 처음으로 '신청 가능 날짜(Dates for Filing)' 차트 대신 '최종 승인 날짜(Final Action Dates)' 차트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I-485를 접수할 수 있는 대상이 크게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청 가능 날짜 차트는 최종 승인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미리 신청서를 접수해 고용 허가증(EAD)과 여행 허가(Advance Parole)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그간 이 제도를 활용해 혜택을 누리던 수천 명의 취업이민 대기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여기에 더해 USCIS가 5월 22일 발표한 영주권 미국 내 신분 조정 제한 정책이 취업이민 카테고리에도 적용된다는 점은 또 다른 변수다.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준비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선순위 날짜가 열려도 미국 내에서 I-485를 신청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질 수 있다.
취업이민 컨설턴트들은 올해 남은 기간 문호의 추가 전진보다는 현 상태 유지 내지 소폭 후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취업이민 쿼터는 매 회계연도(10월 1일~9월 30일) 단위로 운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잔여 쿼터가 소진되면 날짜가 후퇴하는 역전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이민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책 기조 아래에서 취업이민 프로세스 전반이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어,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전문 변호사 상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취업이민 #비자불레틴 #EB2 #EB3 #영주권 #I485 #그린카드 #미국이민문호 #우선순위날짜 #이민2026
미국 국무부가 2026년 5월 비자 불레틴(Visa Bulletin)을 통해 취업이민 문호를 사실상 전 카테고리에 걸쳐 동결했다. 1분기 이후 가파른 전진세를 보이던 EB-2 및 EB-3 우선순위 날짜가 5월 들어 뚜렷한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년간 대기해온 신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실망을 안기고 있다.
5월 불레틴에 따르면 대다수 국가 출신 취업이민 신청자에게 EB-2는 '커런트(Current)' 상태, 즉 즉시 신청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 출신에게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인도 EB-2의 최종 승인 날짜(Final Action Date)는 2014년 7월 15일로, 10년 이상 된 신청 건이 여전히 줄을 서고 있다. 중국 EB-2는 2021년 9월 1일에 머물고 있다. EB-3 카테고리에서도 인도는 2013년 11월 15일, 중국은 2021년 6월 15일로 고착된 상태다. 국가별 연간 발급 상한 제한이 이 같은 구조적 적체의 근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인도 출신 EB-3 신청자의 경우 최장 수십 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5월 불레틴에서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은 USCIS가 I-485(영주권 신청서) 접수 기준을 이번 회계연도 처음으로 '신청 가능 날짜(Dates for Filing)' 차트 대신 '최종 승인 날짜(Final Action Dates)' 차트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I-485를 접수할 수 있는 대상이 크게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청 가능 날짜 차트는 최종 승인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미리 신청서를 접수해 고용 허가증(EAD)과 여행 허가(Advance Parole)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그간 이 제도를 활용해 혜택을 누리던 수천 명의 취업이민 대기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여기에 더해 USCIS가 5월 22일 발표한 영주권 미국 내 신분 조정 제한 정책이 취업이민 카테고리에도 적용된다는 점은 또 다른 변수다.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준비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선순위 날짜가 열려도 미국 내에서 I-485를 신청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질 수 있다.
취업이민 컨설턴트들은 올해 남은 기간 문호의 추가 전진보다는 현 상태 유지 내지 소폭 후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취업이민 쿼터는 매 회계연도(10월 1일~9월 30일) 단위로 운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잔여 쿼터가 소진되면 날짜가 후퇴하는 역전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이민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책 기조 아래에서 취업이민 프로세스 전반이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어,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전문 변호사 상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취업이민 #비자불레틴 #EB2 #EB3 #영주권 #I485 #그린카드 #미국이민문호 #우선순위날짜 #이민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