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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취업이민 EB 우선순위 날짜 정체…소진 경고 잇따라

Admin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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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비자 불레틴(Visa Bulletin)에 따르면, 취업이민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우선순위 날짜(Priority Date) 전진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 EB-4를 제외한 모든 취업이민 카테고리에서 최종 조치 날짜(Final Action Dates) 및 접수 가능 날짜(Dates for Filing) 모두 변동이 없으며, EB-4만이 2개월 전진해 2022년 12월 15일로 이동했다. 9월은 미국 연방정부의 2026 회계연도(FY2026) 마지막 달인 만큼, 연간 비자 쿼터 소진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국무부는 이미 복수의 카테고리에서 연간 한도 소진이 임박했다는 공식 경고를 발령했다. EB-1 인도, EB-2 전체 국가, EB-5 비예약(Unreserved) 카테고리는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 이전에 추가 수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해당 카테고리 신청자 중 아직 I-485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9월 중 접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야 한다. USCIS는 9월 비자 불레틴의 최종 조치 날짜 차트(Final Action Dates chart) 기준으로 취업이민 신분 조정 신청서를 심사한다고 명시했다.


인도 국적자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국무부는 지난 5월 EB-2 인도 카테고리의 국가별 한도가 소진됐음을 공식 발표했으며, 6월에는 EB-5 비예약 카테고리에서도 인도의 국가별 한도가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 국적 신청자들이 해당 카테고리에서 사실상 추가 비자를 받을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한다.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도 국적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수십 년을 기다리는 심각한 대기 행렬 문제는 회계연도가 바뀌어도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취업이민 주요 카테고리별 우선순위 날짜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EB-1, EB-2는 현재(Current)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EB-3는 2024년 9월 1일에 머물러 있다. 단, 인도에서는 EB-2 및 비예약 EB-5가 수속 불가 상태이고, EB-3 인도의 우선순위 날짜는 여전히 수년 전에 고정된 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10월 1일 새로운 회계연도(FY2027)가 시작되면 신규 비자 쿼터가 배정되어 일부 카테고리의 우선순위 날짜가 전진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10월 비자 불레틴 발표를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9월 30일 이전에 접수 가능한 경우 신속히 I-485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주권 신청서가 접수되면 취업 허가(EAD) 및 여행 허가(AP)를 함께 신청할 수 있어, 설령 최종 결정이 늦어지더라도 합법적 취업 및 해외 출국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미국 이민 전문가들은 회계연도 교체 시점인 9월 말~10월 초는 취업이민 전략을 재점검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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